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인 창단 첫해의 눈부신 성과, '대덕구 세팍타크로팀'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인 창단 첫해의 눈부신 성과, '대덕구 세팍타크로팀'
대덕구 직장운동경기부에 속한 ‘세팍타크로팀’은 올해 1월 공식 출범했습니다. 비인기 종목 육성 및 지역 우수선수 양성, 우수선수 유출 방지, 그리고 아울러 전국 규모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그런데 창단 첫해부터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믿기 어려울 정도의 실력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실적을 정리해 봤습니다.
우선 대덕구 세팍타크로팀은 창단 이후 첫 대회로 지난 3월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전국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쿼드(4인조)와 레구(3인조) 경기에서 남자 일반부 3위를 차지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창단 첫 대회에서 이룬 이 같은 성과는 대덕구를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어 4월 말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열린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에서는 남자 일반부 쿼드(4인조) 부문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창단 두 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머쥔 쾌거로, 대덕구의 잠재력과 역량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였습니다.
국제 무대에서도 대덕구 세팍타크로팀은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지난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4 국제 세팍타크로연맹(ISTAF) 월드컵’ 대회에서 대덕구청 소속 김동우 선수와 황승건 선수가 레구 팀 이벤트(단체전) 종목에서 세계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대회에는 세팍타크로 강국인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등 세계 21개국이 참가했습니다. 대덕구의 김동우와 황승건 선수는 국가대표 코치 겸 감독인 김태경과 함께 출전해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 또 하나의 경사가 있었습니다.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이 대한체육회 주관 ‘2024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사업은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위해 창단된 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덕구 세팍타크로팀이 선정돼 3년 동안 총 4억 7,5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습니다.
창단 첫해 이러한 성과와 실적은 대덕구 세팍타크로팀의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동시에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공통의 관심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대덕구는 앞으로도 세팍타크로 선수단이 국내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를 통해 역량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해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대덕구의 명예와 위상을 한층 드높일 것입니다. 또한 세팍타크로의 인지도와 인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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