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굴단지에서 맛보고 즐기는 가을 진미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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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굴 제철이 돌아왔습니다~

9월에서 12월이 제철인 굴!

지금 딱 천북굴단지에 방문하기 좋은 시기인데요~

어떤 굴 요리가 있는지 함께 볼까요~?!

천북굴단지에서 맛보고 즐기는

가을 진미 굴

보령 천북 굴 단지는

보령의 최북단 홍성 방조제 인근에

위치한 굴 전문점 집약 단지입니다.

천북 굴은 보령 8 미 중 하나로 꼽히며,

그 맛과 영양으로 유명한데요,

지방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북 굴 단지는 천수만 바다를 따라

길게 늘어서 있는 굴 전문 음식점들로

겨울이면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이곳에서는 굴 구이, 굴회, 굴밥 등

다양한 굴 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요,

11월부터 2월까지 잡히는 굴은

알이 통통해 최상품으로 인기입니다.

매년 12월에는 천북 굴 축제가 열립니다.

굴 단지 입구에는 넓은 공원도 조성되어 있는데요,

보령의 자랑, 천북 굴 단지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보령 천북 굴 단지의 유래는

199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마을 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소규모 식당을

운영하면서 비닐하우스에서 굴구이집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추운 겨울, 한기를 달래기 위해

주로 생굴을 먹다가 채취한 굴을

껍질째 장작불에 구워 먹어보니

짜지 않고 달달하면서 담백한 맛이 나서

석화구이 굴이 개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천북 굴 단지는 보령의 자랑이자,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바다로 둘러싸인 천북면 지역은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이 많이 나는 곳인데요,

특히 굴 단지가 있는 장은리 앞 바다는

깨끗하고 조류가 빠른 데다 갯벌이 잘 발달하여

예부터 많은 굴이 자생해 채취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던 것을 50여 년 전부터 주민들이

갯벌에 돌을 넣거나, 나무를 꽂는 방식으로

굴을 양식하면서 현재와 같은

큰 굴을 대량으로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천북 굴의 유래가 적힌 조형물도 보입니다.

1990년대 교통의 발달로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장작불에 구워 먹는

독특한 맛과 향의 천북 굴 맛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그 뒤 굴 구이의 상품화가 이루어져

인근에는 70여 호의가 넘는

천북 굴 구이 전문점이 생겨났습니다.

지금은 간척 사업으로 갯벌이 많이 사라졌으나

굴 양식업은 계속되고 있으며

겨울철이면 전국 각지에서 굴 구이 등 굴 요리를

즐기려는 관광객의 발길 또한 이어집니다.

공원에는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포토존이 있어 예쁜 인생샷도 남길 수 있습니다.

보령 천북굴단지에 왔으니

굴도 먹어봐야겠습니다.

천북굴단지에는 다양한 굴 요리를 하는

가게들이 많아 쉽게

굴 요리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제가 선택한 건 굴찜입니다.

굴을 잘 씻어 찜통 위에 올려

구워 먹는데, 그 맛이 일품입니다.

굴전과 굴 칼국수도 먹어보았는데요,

역시 천북굴단지에서 신선한 굴로 맛보는

요리라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많은 분들이 천북 굴 단지를 찾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석화와 굴의 차이점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껍질이 반쪽 붙어 있는 것은 '석화'라 하고,

껍질까지 깐 것을 '굴'이라 부른답니다.

천수만 바다의 정취와 맛을 느끼면서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천북굴단지

올가을 식도락 여행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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