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식지

✨ 월간 르네상스 ✨

2025년 1월호

용인시의 이모저모,

다양한 정보를 모~두 알 수 있는

용인 소식지!✍️

용인 소식지를

간편하게 요약한

월간 르네상스를 소개드려용!

2025년 1월의 용인 소식,

조아용과 함께 알아볼까용?💕


✍️용인지역 곳곳의 문향을 발굴하고 조명하다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원이 있어요.

이곳에는 ‘해(海)에게서 소년에게‘를 쓴 최남선 시인 묘역과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쓴 김영랑 시인 묘가 있습니다.

한편 모현면 초부리의 용인공원묘원에는

시인인 박목월, 양주동의 넋이 숨쉬고 있고

아동문학가이자 동시 시인인

이원수-김수남 부부의 묘도 있답니다.

✍️'k문학'의 진수, 박목월

박목월

(1915-1978, 본명 박영종)

목월 박영종은 경주 서남산 아래

건천읍에서 태어나 용인 처인구 모현읍

용인묘원에 묻혔습니다.

어느날 목월은 아내와 함께

용인에 부부 묏자리를 보러 와

아래의 시를 썼다고 해요.

목사님의 소개로

용인엘 갔었다.

내외가 고속버스를 타고

평당 3,000원이면 싼 값이지요.

산기슭에서 소개업자가 말했다.

나는 양지바른 터전을

눈으로 더듬고,

서녘 하늘 같은 눈으로

아내는 나를 쳐다보았다.

뫼뿌리가 어두워 들자,

먼 마을에 등불 하나 둘 켜지고

그럴수록 황량해 보이는 산하.

여보 그만 가요.

울먹이는 아내의 목소리가

가슴에 젖어들었다.

- 박목월의 ‘용인행‘ 중에서

✍️국보급 인문학 천재 양주동

양주동

(1903-1977)

국학자이자 시인인 양주동은

그야말로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박학다식의 인문학 대지식인‘이에요.

그는 무애(无涯)라는 호를 썼습니다.

무애는 ‘가없는’이라는

무한의 공간을 의미한답니다.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셨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라

어머니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 양주동 ‘어머니 노래‘

✨달라지는 용인생활

2025년 용인특례시에서의 생활,

어떻게 달라질까요?

청년·임산부·어르신·장애인 대상 지원사업부터

용인시민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사업을 준비했어요.

더 자세한 내용은 용인소식지 1월호에서 확인해 주세요!

🌅기흥호수공원, 물빛정원에 올 '첫 해'가 떠오르다

이른 새벽, 기흥호수공원 둘레길을 걷다 보면

하늘은 푸른빛에서 점차 붉은빛으로 물들어갑니다.

여명과 함께 보라산 위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태양은

기흥호수의 잔잔한 물결을 금빛으로 수놓으며,

새해 첫날의 서막을 열어주었답니다.

-용인명예기자 정성묘


2025년 용인 소식지를

요약한 월간 르네상스 1월호,

재미있게 보셨나용?

월간 르네상스는

매월 더욱 풍부한 콘텐츠

돌아올 거니까,

많이많이 기대해 주세용!✨

✅ 용인소식지 1월호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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