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포터즈] 매원마을 고택체험 태어난 김에 장원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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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서포터즈]

매원마을 고택체험 태어난 김에 장원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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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적으로 "매화"가 떨어진 모양에

한양가는 길목에 말을 메고 쉬던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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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칠곡 매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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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3대 반촌이자

500년을 이어온 광주 이씨 집성촌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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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마을 단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그 문화적가치가 엄청난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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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찾아간 매원마을에는

예전에 못 봤던 15000평에 가까운

광활한 연밭이 펼쳐져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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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연꽃은 양반가에서

즐겨심던 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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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마을의 전통 가옥과 너무도

잘 어우러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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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 하나하나 동참하여

시작한 작은 연밭이 어느새 15000평

가까이 되어 지역 명소로 자리 잡게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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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에도 소개가 되고

마을 수익사업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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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사업은 이외에도 또 다른 독특한

사업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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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100년 역사를 체험한다는 건

과연 어떤 체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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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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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김에 장원급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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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4년 고택 종갓집 국가문화 활용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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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동안 광주 이씨 박곡 종택에서

진행되는 장원급제 (비단 금침 글램핑)

고택 숙박체험 프로그램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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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하는 동안 총 4회 식사가 제공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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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곡 7색 비빔밥

-누룽지탕

-전통 항아리 바베큐

-유기농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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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볼 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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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식사 메뉴에서도

과거와 현재 하루 100년 역사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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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장에 삿갓 쓰고 방랑매원리 체험에서는

전통 옷을 입고 마을을 투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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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역사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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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재미있는 것은 엽전을 가지고

동네 맛집을 이용할 수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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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을 쓰고 엽전을 가지고

햄버거 집을 방문한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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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100년 전 사람이 타임머신을 타고

현재 시대에 나타난 기분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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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삿갓을 쓴 모습 그대로

인향만리 이웃사촌 자매결연으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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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음악회에서는 지역 노인 요양 시설인

드림주간 보호 센터에

게스트로 방문하기도 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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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초대가수의 공연도 보고 즉석 출연하는

깜짝 이벤트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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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과 직원분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보람 있는 하루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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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급제 체험에서는 암행어사의

의상을 입고 마패를 들고 등장할 때

서로 다 함께 큰소리로 '암행어사 출두여!'를

외쳐주고 축하를 해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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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훈 같은 멋진 글귀까지

선물로 받고, 잠시였지만 과거 급제한

어사도 되어보니 너무 영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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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간의 담을 허물고

함께 상생하며 탄생한

고택 속의 글램핑장의 추억은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낭만을

안겨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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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려앉은 글램핑장에

화려한 조명이 하나둘 켜지고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고구마도 구워 먹으며

불멍 하는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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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핑장을 예쁘게 가득 채운 조명은

모두 태양광을 이용한 것으로 기후변화 대응

관광상품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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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처음 만난 사이들이지만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인 양

허물없이 대화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멋진 추억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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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금침 미니어처 공예체험과

행운의 생화 코뚜레 공예체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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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시집가는 딸을 위해 비단 금침을

정성스럽게 한 땀 한 땀 바느질하던

어머니의 마음을 느껴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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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행운의

코뚜레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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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아침 참가자들이 함께

고택의 꽃밭을 가꾸는 체험을 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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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과 글램핑장 곳곳에 참가자들이

함께 심은 꽃들이 너무도 예쁘게

자라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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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감성 글램핑장에서

고전적인 비단 금침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태어난 김에 장원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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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와 도비 군비 지원으로

4월~7월, 9월~10월 셋째 넷째 주

금 토 일(2박 3일) 진행된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많이 참여하시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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