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포터즈] 포토존 가득! 여름꽃과 함께하는 칠곡군 가볼 만한 곳 매원마을

[칠곡서포터즈]

포토존 가득! 여름꽃과 함께하는

칠곡군 가볼 만한 곳 매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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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동안의 더위였지만

2년은 더웠던 것처럼 지루하고 긴 여름입니다.💦

유난히 더웠던 8월도 이제 말일에 가까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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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에어컨 아래만 앉아 있다가,

여름꽃들이 풍성하게 피는 곳

칠곡 매원마을로 산책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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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이 조금씩 약해지기 시작하는 저녁 시간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매원마을에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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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연밭에는

7,8월이면 분홍빛과 하얀 빛의

#연꽃 이 가득 피어나 칠곡의 포토존

핫플레이스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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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밭에서 보는 매원마을의 고택에는

#배롱나무꽃 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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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는 여름의 끝자락을

꾸며주는 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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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마을은 어딜 가든 포토존인데요!

연잎 사이로 얼굴을 내민 연꽃은

비단 자락을 펼쳐 놓은 듯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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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그윽한 분홍빛의 꽃송이들이

층층이 피어올라, 마치 오래된 풍경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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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읍의 매원마을은

조선시대부터 40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마을로 전국에서 마을단위 최초로

#국가등록문화재 로 지정된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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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마을은 과거 400여 채의 가옥이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1950년 한국전쟁 이후

현재는 고택 60여 채만 남아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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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배치는 주산이 되는 뒷산의 낮은 산자락을

따라 좌우로 낮고 길게 펼쳐진 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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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들이 중앙부 중매를 중심으로 동서 방향의

동쪽과 서쪽으로 가서 살며

마을 영역이 좌우로 확대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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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곳곳에는 가옥 및 재실, 서당 등

다양한 민속적 요소들이 자리 잡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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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을 받으며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강아지풀도

매일 타는듯한 더위에 9월을 기다리는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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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하늘빛과 그 빛이 닮은 연꽃은

저 먼발치에서 보는데도 깊이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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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연잎이 끝없이 펼쳐진 곳에는

연꽃이 수줍게 얼굴을 내밀어 그 자태를 뽐내며

우아하게 물 위에 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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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닮아가는 버스정류장은

매일 사람들이 이리로 데려갔다

저리로 데려오는 버스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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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밥처럼, 오늘도 익어가는 하루하루의 발전을

이루며 너무 달리지만 말고 편안하게

숨을 돌리고 갈 수 있는 곳,

매원마을에 힐링하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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