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양문형 버스 도입 위한 ‘섬식정류장’ 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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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고급화사업’의

일환으로 체험용 섬식정류장을

20일부터 설치·운영합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입니다.

체험용 섬식정류장은 제주시 광양사거리

서측 200m 지점의 탐라장애인복지관

정류장 횡단보도 인근에 설치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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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알아볼까요?

섬식정류장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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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식정류장은 양문형 버스 운영을

위해 설계됐으며, 국내외 전문가 자문과

타 지역 사례, 국토교통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설치 기준이 확정됐습니다.

도로 중앙에 1개의 정류장을

설치함으로써 공사비를 절감하고, 정류장 폭과

길이를 축소할 수 있어요. 폭은 6m에서 4m로,

길이는 130m에서 78m로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식수 공간 문제도 해결 가능해요.

특히 이용객들은 도보 이동 없이

양방향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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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식정류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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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용 섬식정류장은 반밀폐형 구조로,

밀폐형과 개방형을 혼합해 설계됐고요,

내부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돼요.

체험용 섬식정류장은 3.5m×11m의

밀폐형 2개소와 상부에 4m×50m의

개방형 1개소로 구성되며 내부에는 냉방기,

공기 청정기, 온열의자, 버스정보안내기,

도정홍보 모니터, 폐쇄회로(CC)TV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됩니다.

제주도는 올해 11월부터 양문형 저상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동광로부터 노형로까지

총 171대를 운행할 계획이며,

2025년 4월까지 서광로 BRT 공사를

완료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에요.

개통 전까지는 양문형 저상버스의

좌측 승강구를 폐쇄한 채 운행하고,

개통 이후 사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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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용 섬식정류장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양문형 버스 운영을 위한 정류장으로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이 중요합니다.

체험해 보시고 많은 의견 남겨주시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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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운영을 앞두고 정류장 설치공사로 인한

일시적인 교통 불편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제주 대중교통의 혁신을 위한

과정인 만큼 너른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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