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너무 좋죠?

정말 야외활동하기 너무 좋은 날이에요.

집에만 있기 아쉬운 주말,

가까운 호민지 수변생태공원에 다녀왔어요.

호민지 수변생태공원은 총 3.2km의 산책길로 이루어져 있어요.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답니다.

넓지는 않지만 주차장도 있습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아니라서 주차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돌담이 너무 고즈넉하고 멋지지 않나요?

여기서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으니 너무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입구 쪽에는 이렇게 큰 정자와 벤치가 있어요.

호민지를 바라보면서 물멍하기 너무 좋은 곳이죠.

잠깐 앉아있었는데 잔잔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힐링이 되더라고요.

호민지 취수탑에 멋진 정자가 있어요.

추락 위험 때문에 안으로 들어가 볼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멀리서 보이는 모습도 너무 웅장하죠?

호민지를 상징하는 대표 건축물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호민지는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817에 위치해 있어요.

1942년에 준공되어 도청 신도시 건설로 유역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호민지 비상 방류시설(취수탑)을 설치했다고 하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산책을 해볼까요?

데크를 참 잘 만들어놓아서 걷기에 좋았답니다.

저는 오후 5시쯤 갔는데,

아마 저녁시간에는 조명이 들어오나 봐요.

안동을 대표하는 엄마 까투리로 귀엽게 꾸며 놓았네요.

호민지 수변생태공원 이용안내에요.

호민지는 여러 방문객들의 귀중한 휴식공간이니 공원 이용 시에 꼭 지켜주시길 바라요!

나무 데크를 지나면 이렇게 보도블록이 잘 깔아진 산책길이 나온답니다.

길을 잘 가꾸어 놓아서 아이들과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에요.

공원을 걷다 보면 중간중간에 해충기피제와 흙먼지 털이기도 있어요.

사용법을 잘 읽어보시고 사용하시고,

영, 유아 어린이들은 직접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심해 주세요.

여러 산책길을 안내해 주는 이정표가 있답니다.

제방길, 피크닉 언덕 등이 보이네요.

저는 호민지에서 자주 산책을 하는데,

갈 때마다 조금씩 정비가 되어 있더라고요.

다음 방문 때는 또 얼마나 달라져 있을까 기대가 되는 곳이에요.

걷다 보니 해가 지려고 하네요.

이렇게 늦은 오후에 방문해 저물어가는 해를 보는 것도 운치 있고 참 좋았어요.

산책로 곳곳에 이렇게 휴식할 수 있는 벤치가 많이 있어요.

걷다가 힘들 때, 호민저수지 경치를 보고 싶을 때,

잠시 벤치에 앉아 안동 호민지를 느껴보세요!

산책길이 잘 다듬어져서 그런지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조용히 여유롭게 산책하고 싶은 날,

안동 호민지 수변생태공원 둘러보시는 거 어떠세요?


본 내용은 김잔디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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