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놀기 좋은 공룡발자국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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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공룡발자국공원에 다녀왔어요!!!

공룡을 주제로 만들어진 공원이다 보니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는 거 같아요.

진짜 아이들에게 공룡만큼 인기 있는 게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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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부터 안내드릴게요.

내비게이션으로 울산 공룡발자국공원 검색하시면 주차장으로 바로 안내해 준답니다.

주차공간이 엄청 많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꽤 넓은 편이구요.

만차일 경우 맞은 편 석유공사 공영주차장 이용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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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발자국공원은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랍니다.

안으로 들어가시면 모래 가득한 화석놀이터와 실제 같은 공룡조형물이 있고,

공룡발자국화석을 만날 수 있는 곳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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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입구부터 공룡테마파크 같은 느낌이 나죠.

공룡의 얼굴, 몸통 뼈를 지나서 안으로 쭈욱 걸어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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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사우르스를 비롯해서 제일 큰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르스, 그리고 공원 가운데 위치한 브라키오사우르스까지

유명한 공룡들은 다 있었습니다.

조형물물 사이즈도 작지가 않아 실제 공룡을 보는 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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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키오사우르스 같은 경우는 쥐라기 후기에 있었던 초식공룡인데요. 몸길이가 25~30m 정도 되었다고 알려져 있어요.

실제 크기의 조형물을 보니 당시의 공룡이 이정도로 컸겠구나 하고 상상할 수 있어 아이들이 더욱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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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공룡 화석 발굴 놀이를 할 수 있는 모래놀이 가능한 놀이터가 있는데요.

땅을 파면 공룡발자국이 나와 고고학자가 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옆에는 공룡모양의 미끄럼틀이 있어서 신나게 놀 수 있고요. 2개나 있어 아이들 여럿이 놀아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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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개수대도 있어서 모래놀이 후 손을 씻을 수 있어 편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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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발자국공원에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 사진찍기도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특히나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은 공룡모양의 의자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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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앙에 있는 트여 있는 공간이 넓어서 아이들이 씽씽이 타고 놀기에도 좋았는데요.

여기서 종종 프리마켓이나 동네 행사 같은 것도 진행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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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이들 뛰어노는 동안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도 중간중간 있어서 다같이 가서 쉬고 놀고 하기 좋은 공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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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조금 더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화장실도 있어요! 아주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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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는 길 쪽의 정원도 예쁘게 꾸며져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았답니다.

정말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쓴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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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뜬금없이 울산에 왜 공룡발자국공원이 있는가 싶으시죠?

실제로 공룡발자국 화석이 나와서 이곳에 공원을 조성했는데요.

유곡동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는 울산지역에서 확인된 발자국 중 하천이나 하상이 아닌 내륙에서 관찰되는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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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공룡 조각류와 육식공룡 수각류 발자국 등 약 80여 개의 발자국이 관찰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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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따라서 내려가거나 둘러서 편안하게 내려가다 보면 공룡발자국 화석을 만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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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쪽을 자세히 보시면 공룡발자국을 볼 수 있답니다.

유곡동의 공룡발자국 화석은 약 1억 년 전 전기 백악기 시대에 살았던 공룡들의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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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숨어 있는 공룡조형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렇게 도심 근처에서 공룡발자국 화석도 직접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색다른 것 같아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공룡을 만날 수 있고 또 산책까지 가능한 공룡발자국공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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