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공기를 맞으며 밤 산책하기 좋은 대덕구 비래동 야경 명소 '길치문화공원'

여름이 다가오면서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어두운 저녁에도 안전하게 산책을 즐기고 운동할 수 있는 곳을 찾고 계시는 분들께 산책 코스와 등산로가 있어 운동하기 좋을 뿐 아니라 국가등록문화재까지 볼 수 있는 길치문화공원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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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에는 '길치근린공원 복합체육센터'도 설립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그럼 길치문화공원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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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일 오후 8시경 길치문화공원을 찾았습니다. 길치문화공원은 해가 지고 난 뒤에도 가로등이 환하게 밝혀져 있어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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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를 마치고 시원한 공기를 맞으며 길치문화공원을 산책하니 하루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훌쩍 날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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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문화공원이라고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1969년에 만들어진 '대전육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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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의 높이와 201m의 길이를 자랑하는 대전육교는 옥천군 군북면까지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했었습니다. 현재는 고속도로로 이용하지 않고 있지만 국가등록문화재 제783호로 지정되어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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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 이상 대전육교 위를 달리는 차량을 볼 수는 없지만 아치형의 아름다운 '대전육교'는 여전히 남아 빛을 발하며 길치문화공원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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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문화공원에는 불을 밝힌 대전육교 뿐 아니라 귀여운 조형물들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빛나는 조형물들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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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름이 다가오면서 대덕구 야경 명소를 찾는 분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아주 화려하지는 않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길치문화공원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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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문화공원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최고의 장소입니다. 한편에 마련되어 있는 놀이터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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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부모님은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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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길치문화공원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공원이랍니다. 그래서 공원 산책을 하다 보면 목줄을 하고 배변봉투를 챙겨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즐기는 사랑스러운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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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잘 관리된 운동기구가 있으니 산책 전, 후로 이곳에서 스트레칭을 하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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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문화공원은 넓은 산책로, 운동기구, 놀이터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공원일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잘 관리된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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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편리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말에도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비래동에 위치한 길치문화공원은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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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씀드렸듯 어두운 밤에도 잘 관리된 조명 덕분에 안전하게 산책을 즐기고 운동할 수 있습니다. 길치문화공원에 들러 아름다운 대덕구의 야경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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