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겨울방학 아이와 가볼 만한 곳 만화방 노래방 탁구장 있는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안녕하세요, 울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 3기 이시은입니다.

24년 마지막 달인 12월도 중순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곧 우리 아이들 겨울방학 기간이 찾아올 텐데요.

매섭게 추운 겨울에 아이들과 방학기간에 찾아가면 좋을만한 울산 실내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어디가 있을까? 생각해 보니

머릿속에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 떠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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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이 "학생+교육+문화"라는 단어가 조합되어 있어서 왠지 딱딱한 곳일 거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초등학교 1학년 첫째와 유치원생인 둘째도 너무 좋아하는 공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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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곳인지 저와 함께 둘러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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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 주소는 울산 중구 곽남길 95입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입니다.

(12월의 경우 25일 성탄절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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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일요일 09:00~18:00 운영하며 12시~오후 1시는 점심 휴게시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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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52-29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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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이 넓게 아주 잘 되어있는데 주차요금 없이 무료입니다.

그런데 매일 오후 6시면 문을 닫거든요? 밤 시간에는 이 공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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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일요일 20:30 ~ 다음날 아침 08:00

월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8시 ~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지역주민에게 지하주차장이 개방이 되는 시간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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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학생교육문화회관은 2020년 개관을 하였구요.

울산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와 예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공연장과 체험장을 갖추고 있으며 본관에 카페와 노래방, 만화방, 탁구장이 있어요!

별관에는 공연장, 댄스 연습실, 악기 연습실, 녹음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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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부터 아이들과 둘러보았는데요. 아이들과 나들이를 나오면 늘 짐이 많은 편인데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1층에 마련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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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소호갤러리 초대 개인전이 12월 말일까지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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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1층에서 열리고 있던 미술작품을 감상했는데요.

"메시지로 만나는 예술"이라는 주제로 14일부터 20일까지 전시가 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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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언제든지 찾아와서 문화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이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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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음료를 제조하는 "소소한카페"가 있어요.

아이들과 나들이를 다녀보면 간식이나 음료를 찾을 때가 종종 있는데 1층에 카페가 있으니 문제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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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중앙이 개방되어 있는 구조라서 천장까지 한눈에 보여 넓은 규모가 더 웅장하고 개방감이 있어요.

천장은 색유리를 사용해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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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 건물이 'ㄱ'모양인데요. 중앙현관 앞쪽으로 있는 광장이 굉장히 넓습니다.

너무 넓어서 1층에서는 사진에 잘 담기지 않아서 위로 올라와서 촬영을 했어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벤치도 있고 무대가 있어서 무대 공연도 가능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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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친구들과 만나서 대화를 하고 있는 친구들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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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있는 만화방입니다. 도서관처럼 조용한 분위기로 어른들도 아이들도 집중해서 책을 읽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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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시간은 화~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로 다소 짧은 시간 개방을 하는데요.

이용대상자는 학생 및 보호자 교직원, 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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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주말과 "방학"기간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개방을 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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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겨울방학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할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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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소파 자리 있구요.

다락방처럼 계단으로 조금 올라가서 바닥에 앉거나 엎드려서 책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작은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프라이빗하게 우리 가족만 쏙 들어가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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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방은 사용 후 제자리에 정리 정돈 잘 해주시고, 음식물은 반입 금지입니다.

많은 분들이 조용히 책 읽는 분위기로, 실내에서 조용히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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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곳곳에도 쉬어갈 수 있는 자리가 많은데요.

저는 창가에 놓여있는 하이체어 자리가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햇볕도 들어오고 책도 몇 권 꽂혀있어서 책 읽으면 좋은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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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으로 이동하면 노래방과 탁구대가 있는데요.

노래방이라고 해서 흉내만 대충 낸 건가? 했는데 진짜 코인노래방처럼 부스가 따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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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이용자는 현장에서 이용 신청을 작성을 통해 접수를 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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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실에 최대 4명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일회용 마이크 커버를 주시는데 스스로 교체를 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퇴실할 때는 자유이용시설 만족도 조사를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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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 부스가 3개씩 양쪽으로 총 6개가 있어요.

입실한 시간을 적고 들어가기 때문에 30분 지켜서 나오면 됩니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음식물(음료, 커피, 껌 등)은 반입을 금지하고 있고요.

안내견을 제외한 반려동물은 입장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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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은 시간만 30분 제한이 있고, 사용은 일반 노래방과 똑같아요.

조명도 있고 노래방 번호가 적혀있는 책자와 리모컨이 있어서 번호 눌러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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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체험교실이나 시설 대관할 수 있는 곳도 많지만 방학 때 아이와 들려서 이용할 만한 '시설'을 중점적으로 소개를 해드리고 있는데요.

마지막 코스는 탁구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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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들 외할아버지가 탁구를 취미로 배우기 시작하셨는데요.

초등학교 1학년인 첫째가 할아버지랑 탁구 쳐보고 싶다고 하기에 이곳에서 연습을 해보려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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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장도 현장접수만 가능하고요. 이용 시간은 총 40분이며 탁구대에 최대 4명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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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라켓과 공은 대여를 해주시는데 라켓은 인원당 한 개 이용하면 되구요.

공은 한 개만 빌려주시는데 그 이유가 공을 여러 개를 사용하다 보면 바닥에 굴러다녀 위험하기 때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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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둘째는 아빠랑 첫째가 탁구 치는 거 구경하면서 응원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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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처음에는 라켓을 너무 힘차게 휘둘러서 공이 공중으로 막 날아다녔는데 아빠한테 배우더니 금세 실력이 쑥 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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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대 옆에 점수판도 한 개씩 있어서, 나중에는 실력을 제대로 한번 겨뤄볼 수 있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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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라켓과 탁구공, 개인 장비가 없어도 대여가 가능해서 아이에게 처음으로 탁구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장소로 기억에 남을 나들이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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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울산 겨울방학에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울산시 학생교육문화회관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늘 열려있는 공연, 체험, 전시 공간입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학생자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 관람을 제공하고 있고요.

공연장 대관과 악기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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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도 방문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방학기간에는 평일이라도 친구들이 좀 많았거든요.

하지만 시설마다 사용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차례차례 이용을 하다 보니 조금 기다리면 차례가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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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나들이를 나가기 힘든 날씨이거나, 방학 때 아이와 꼭 한번 들러보세요^^

아이들과 정말 알찬 시간 보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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