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전국 유일 한우야시장 울산 수암한우야시장으로 놀러 오세요

저녁에도 가벼운 산책이 가능할 정도로 따뜻한 봄날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암야시장이 3월 15일에 개장하였습니다.

구경 삼아 방문했던 수암한우야시장을 소개합니다.

​

✅️ 운영 기간

1차 - 2024.3.15 ~ 6.29

2차 - 2024.9.6 ~ 11.9

✅️ 운영시간

매주 금, 토 18:30 ~ 22:30

✅️ 운영 장소

수암시장 내 아케이드 구간

✅️ 한우구이, 푸드트럭, 공연, 플리마켓 등 운영

​

금요일 7시 반쯤 수암 공영주차장으로 들어섰는데 주차장 입구부터 회 센터를 지나 도로까지 줄이 서 있는 정도였답니다. ^^;;

​

생각보다 많은 인파에 놀랐어요. 신랑에게 주차를 맡기고 아이와 둘이서 동문 쪽으로 향했습니다.

​

동문 입구부터 시작되는 야외 테이블입니다.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맛있는 한우를 드시고 계셨답니다.

​

원래도 인기가 많았던 수암 한우지만 야시장에서는 투뿔(1++ 등급) 한우를 시중보다 30% 싼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답니다.

​

야외 테이블은 대략 20개 정도이고 중간에 셀프바처럼 이용할 수 있는 반찬들이 있습니다. 1인 6000원씩의 상차림 비가 있답니다.

​

이미 저녁을 먹고 배가 부른 상태지만 저도 테이블에 앉아 한우를 구워 먹고 싶을 정도로 고기 향이 가득했답니다.

​

야시장이 열리면 수암시장 6개 정육점 중 1곳씩 정해 돌아가면서 야시장 구이용 한우를 할인 판매한답니다.

​

빛깔 좋은 한우를 직접 보고 골라 구매 후 야외 테이블에 앉아 구워 드시면 된답니다.

​

동문에서 테이블을 지나 중앙에 오면 푸드트럭에서 구매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취식 전용 공간이 있었습니다. 다 함께 사용하는 테이블이니 깨끗하게 사용 부탁드려요.

​

6시 반에 시작된 야시장은 공연도 했지만 제가 도착했던 7시 반쯤에는 철수 중이었답니다. 다음에는 조금 빠르게 와 봐야겠어요.

​

플리마켓도 진행 중이라 다양한 수공예품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이쁜 보석들에 아이 눈이 반짝반짝하며 한참 구경했던 곳입니다.

​

취식 테이블이 있는 중앙에서 수암 공영주차장 입구 쪽으로 가는 길에는 다양한 푸드트럭들이 있습니다.

​

호두과자, 솜사탕, 달고나, 마시멜로 아이스크림 아이들이 좋아할 간식들이 가득하답니다.

​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 보니 이곳에도 플리마켓, 타로점을 볼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답니다. 다양한 간식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

플리마켓, 타로 테이블을 지나면 주변에서 먹기를 사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튀김, 떡볶이, 김밥 등 분식류 위주의 먹거리가 있었답니다.

​

이번에는 저녁을 먹고 가서 간식만 먹고 온 수암야시장이라 다음에는 꼭 가서 한우를 구워 먹어보려고 합니다.

지금만 즐길 수 있는 울산 한우수암야시장에서 맛있는 소고기 드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