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전통사찰 여름풍경 아름다운 선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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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여름은, 바다옆에 위치하고 있는 장점으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자연스럽게 잊혀집니다.

선림사는 보령시 오천면 충청수영로에 자리하고 있으나,

차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전통사찰 여름풍경 아름다운 선림사

보령에는 배달정사, 왕대사, 보령대천사, 용궁사, 천수암 등 다양한 사찰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선림사"는 작은 공간에 조성되었지만, 최근에 연꽃공원을 추가로 조성한 이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림사는 옥녀봉 중턱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주문을 지나면 바로 선림사가 보이고 주변에는 크고작은 부처님들이 세워져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로 선림사의 창건은 신라 진평왕 7년 신라 담화선사가 창건했습니다. 바로 옆에는 약수터가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 한잔 마시고 사찰 투어를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약수라고 하면 "약의 효과가 있는 샘물"이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수는 깊은 땅 속에서 솟아나는 샘물로 탄산가스 성분과 철분, 칼슘, 나트륨, 아연, 마그네슘 등과 같은 미네날 광물질 등을 함유한 광천수입니다. 선림사 약수는 절의 돌 틈에서 나오는 약수라고 하여 감로수로 불리기도 합니다.

보령에서 맛볼수 있는 최고의 "약수"를 맛보면서 한층 더 건강해진 체력으로 선림사를 관찰했습니다. 건축들마다 가지고 있는 오랜 전통의 흔적들은 보수과정을 거쳐 최근에 조성된 공간처럼 느껴진 건물도 있었습니다.

선림사를 들어가는 출입구를 통해 부처님을 만나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선림사는 1860년 박행원이 산신각을 중수하면서 시작을 알렸습니다. 1984년 법용이 주지로 부임한 후 절의 모습도 하나씩 바뀌게 됐고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선림사 내부에 조성된 현존 건물로는 대웅전, 적묵당, 삼성각, 요사채 등이 있습니다. 이 중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을 보여줍니다.

대웅전 뒤에 자리하고 있는 삼성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팍작지붕으로 건축됐습니다. 내부에는 산신상, 칠성상, 독성상과 탱화가 걸려있습니다.

석가삼존불상을 비롯, 후불탱화와 신중탱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웅전 주변으로는 일반 사찰과 유사하게 부처님관련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선림사에는 근대에 조성된 석조여래좌상과 조선 후기에 조성된 목조석가여래좌상, 목조관음보좔사상이 불단 위에 모셔져 있습니다.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선림사 목조관음보살좌상 조성시기와 불상을 만든 조각승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상호와 신체, 자세 등에서 조선 후기의 불상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석탑 아래에 적힌 글씨를 확대해서 촬영해봤습니다. 문수보살님께서 말씀해주셨던 말을 돌에가다 새겨 후손들이 보고 배워가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느껴졌습니다.

선림사 바로 앞에는 아름다운 연못과 커다란 느티나무가 세워져 있습니다. 보호수 앞에 놓인 쉼터는 365일 시원한 바람이 불업옵니다. 주말관광 보령을 계획하고 있다면, 쉼터에서 도시락을 즐기면서 녹음의 아름다움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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