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 공간,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소통 공간

음성군 감곡면에 있는 철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철 박물관은 2000년 개관하였으며 복합 문화 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철 관련 자료 수집과 보존, 학술 연구 활동 및 지원, 교육 등 다양한 박물관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09년 “iron beyond imagination”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재개관 하였습니다.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입장마감 : 오후 4시)

Tel) 043-883-2321 Fax) 043-883-2322

관람일

실내전시 : 목요일~토요일

야외전시 : 화요일~토요일

휴관일

매주 일요일~월요일, 추석 연휴, 1~2월 동절기 정기휴관

관람료

무료

철 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실내전시, 야외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획전시로는 현재 2024년에 만나는 '안녕~ 감곡!' 기록영상 전시가 있습니다. 지역민과 함께 감곡의 색을 생각해보고, 쓰임을 다한 철 물건에 색을 입혀보는 '안녕~ 감곡!'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2024년에 만나는 안녕~ 감곡! 기록영상 전시' 2023년 프로젝트의 과정이 담은 전시입니다.

출처- 철 박물관 사이트

전기로

1963년 일본 우라야마제조 주식회사에서 제작되었다. 1966년 10월~1980년까지 동국제강 부산공장에서 가동되었고 약 140만 톤의 철을 생산한 국내 최조 연속주조 기술이 적용되어 2013년 8월 27일 문화재청 등록문화제 556호로 지정되었다.

경주 용명리 석축형 제철로

경주 건천읍 용곡댐 수몰 지구에서 발굴된 조선시대(19세기 중엽)의 것으로 추정되는 제철유적으로 조선후기 철 생산방식을 엿볼 수 있다.

저는 휴관일에 방문해서 실내 전시는 관람하지 못했습니다.

야외전시관과 함께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전시물을 따라 산책로가 잘 형성되어 있어서 야외 나들이 장소로도 좋았습니다. 박물관 옆에 있는 그린하우스가 정원같은 느낌으로 잘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가지런히 나열된 장독대가 정겨움을 느끼게 해주며 넓은 잔디밭으로 편안함을 더해줍니다. 그린하우스 내부에 들어가면 다양한 나무와 꽃들로 꾸며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가벼운 산책으로 오기도 좋을 듯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이 너무 좋았는데, 그린하우스 옆에 있는 작은 연못인데 작은 정자가 우뚝 서 있는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연못 주변으로 활짝핀 하얀색 꽃들과 함께 고요한 분위기에서 들리는 새소리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철박물관에 방문하기 전에는 박물관 전시작품이나 전시회만 생각했는데 주변으로 걷기 좋은 산책로와 함께 전기로 앞 잔디밭이나 그린하우스 앞 잔디밭의 풍경이 주는 아름다움이 더 큰 듯 싶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전시회 관람과 체험뿐만 아니라 야외 나들이로 너무 좋은 음성 감곡 '철 박물관' 입니다.

'해당 게시글은 소셜미디어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음성군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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