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박물관 야외 전시마당 따라 5월의 신록 즐겨요

5월 4일 먼저 만나는 어린이날 운영, (어린이날은 휴무)

콩콩! 땅땅~ 울림 공방 매주 토요일 운영됩니다

철박물관은 철에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철 전문 박물관입니다.

우리날의 철의 역사, 생활용품 속의 철, 예술 용품으로서의 철 등 철에 대한 모든 곳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문화공연도 펼쳐지네요.

2층의 실내 전시실은 상설전과 기획전이 진행되고 야외마당에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근대화를 함께한 다양한 유물이 전시됩니다. 5월 박물관 주변으로는 꽃길과 신록이 짙어져 산책을 즐기기에도 최고였습니다.

상설전시실은 암석에서 채취되는 철의 기원, 용광로, 철로 만들어진 생활용품과 체험마당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작년에 진행되었던 체험 프로그램 안녕 감곡 기록 영상이 소개됩니다. 2023년의 프로젝트로 코로나19ㄹ르 보내고 그동안 잘 지냈니라는 안부를 전하며 지역민이 생각하는 감곡의 색을 찾아갔던 전시였습니다.

이어 또 다른 기획전이었다 현재는 상설전시로 바뀐 두드리다. 체험 전시로 이어지네요

장갑과 안전모를 착용하고는 나도 예술인이 되어보는 전시입니다.

철박물관은 실내 전시도 좋지만 야외 전시가 더욱 특별합니다. 조선시대 철을 만들었던 과거가 뒤편 마당에 전시된 데 이어 앞마당으로 현대의 제강공정이 일목요연하게 전시됩니다. 가볍게 걸으며 풍경과 더불어 멋진 유물을 만나게 되네요.

방문했던 날은 1년에 두어 번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세연음악회가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공연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리허설 과정을 잠깐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세연음악회는 감곡 주민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인데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네요.

해금, 피아노 반주로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줍니다. 철박물관은 하루 일찍 어린이날 행사가 개최되네요. 박물관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소정의 선물이 안내됩니다.

그에 앞서 기대되는 프로그램이 안내됩니다. 콩콩! 땅땅! 울림 공방입니다. 5월의 토요일 13시, 14시, 15시 1일 3회차로 유료로 운영되네요. 관심 있는 분들은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해 보세요.

4일 대장장이가 되어 모종 샵 만들기

11일 주얼리 디자이너가 되어 액세서리 만들기

18일 대장장이가 되어 모종 삽 만들기

25일 호루라기 A TO Z입니다.

철박물관은 현재 철쭉이 만개하고 신록이 짙어지면서 봄의 절정을 지납니다.

실내 전시관 주변으로 흰색과 붉은색의 철쭉이 피어나 꽃길이 이어졌습니다. 잔디마당을 지나 온실식물원, 작은 연못을 지나 산 초입까지 완만한 오르막의 산책로를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게 됩니다.

봄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철박물관의 야외전시마당이네요. 노란 황매화가 화려하고, 온실 식물원에는 모란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로 저절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힐링 길이었습니다.

온실 앞 잔디마당에서는 철박물관 건물과 너른 잔디마당이 내려다보이고 작년 겨울 안녕 감곡 프로젝트 전시가 진행되었던 또 다른 건물이 마주합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잠시 뛰어놀기에도 좋고 어른들끼리라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쉬어가기에 좋았습니다.

철로 완성된 조각 작품이 이어지는 산길 초입으로 작은 연못이 시선을 잡아끕니다. 화려하지 않은데 화려함이 느껴지고 꾸미지 않았는데 꾸민듯한, 자연스러운 화려함이 느껴지는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동남아 어디인듯한 정자와 어우러져서는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마지막으로 흰색 철쭉 길을 따라 잔디마당의 전시물을 관람합니다.

실내 전시와 마찬가지로 방문할 때마다 마주하게 되지만 그때마다 특별함이 느껴지네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전기로를 중심으로, 전기로의 이물질을 받아내는 슬래그 박스, 쇠물을 받아내는 레이들, 레이들을 들어 올리는 후크 등이 순서대로 전시 딥니다. 전기로는 철강 제조업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사용된 것이었습니다.

철박물관은 5월 현재 완연한 봄으로 인해 더욱 화사해졌습니다.

가벼운 산책으로 영산홍과 신록의 봄을 마주하며 특별한 유물을 만납니다. 콩콩 땅땅 울림 공방이 진행되어 특별한 토요일도 예고됩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벼운 나들이로 찾아보기에 좋았습니다.

철박물관 관람시간 : 목요일 ~ 토요일, 그리고 문화가 있는 수요일 오전 10시 ~ 17시

야외는 화요일 ~ 토요일 개방 ( 매주 월요일, 일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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