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가볼만한곳] 사계절 여행하고픈 화순 능주여행!

이번 주말, 드라이브 할 곳을 찾고 계시나요~?

가는 곳곳마다 눈과 마음이 호강하는

화순 능주 여행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코스: 손현주의 간이역 능주역 – 국궁장 영덕정 –

물빛 가득 담은 영벽정 – 능주 파크골프장 –

능성마루 로컬푸드

아담하고 조용한 역이지만

전남 순천, 부산광역시 부산역과 부전역,

광주송정역, 목포역을 오가는 열차가

운행하고 있으며, 승차권을 발권하지 않기에

코레일 톡 또는 기차에 탑승한 후

구입하라는 안내문이 있는데요.

능주역은 1930년 12월 25일 영업을 시작했고,

2021년 1월 1일부터 야간 및 주말에

직원이 근무하지 않습니다!

​

또한, 수없이 오가는 승객들에게 쉼을 주었을

나무 의자는 아직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열차가 달리는 멋진 풍경을 찍기 위한

뷰포인트가 있는 영벽정과

파크골프장으로 향하는 마음이 바빴습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영덕정은

연주산과 지석강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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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주는 조선 전기 이전부터

호남의 선비정신을 대표하는 곳이여서

선비들의 심신 수양을 위한 활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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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 능주향교가 창건된 시기에

개설된 것으로 추정되며, 홍계호가 이곳에서

궁술과 마술을 익혀 무과에 장원급제했다고 합니다.

또한, 활터 한쪽에는 영덕정 사우들을 추모하는

비석이 있는데, 매년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부자지간인 주하석·주영기 사두의 공적을 기리는

추모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호수처럼 잔잔한 지석강변에

아름드리 버드나무 숲에 둘러싸인

능주 8경 영벽정은 계절에 따라 변하는

연주산의 경치를 비추는 지석강물을

바라볼 수 있다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3겹의 처마는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이며,

정자에 올라 지석천과 연주산이

액자처럼 들어오는 풍경에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정자를 빙 둘러 걸린 현판을 읽으며

이곳을 얼마나 많은 이들이 사랑했는지

알 수 있으니, 점필재, 김종직, 정의림의 작품은

놓치지 말고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연주산 풍경을 바라보며 푸른 잔디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능주파크골프장은

주차가 힘들 정도로 이용자가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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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란 공원에서 치는 골프를 말하며,

100m 정도의 코스를 돌며 나무 클럽을 사용합니다.

파크골프는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으며,

걸으며 운동을 할 수 있어서

특히 실버세대에게 환영받는 스포츠입니다.

능주파크골프장을 방문하실 때는

기차 시간을 확인하고, 달리는 기차의 전경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

2023년 3월 29일 개장한 능주로컬푸드는

광주서광주농협에서 30억원을 투자해

도농 상생하는 공동투자 사업으로 조성되었는데요.

이곳은 지역농산물 판매와 농업인과 소비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어 인기가 많으며,

유리온실로 화훼농가들을 위한 판매장이자

소비자들의 쉼을 위한 장소입니다.

​

게다가, 작은 영화관, 작은음악회,

지역예술인 작품 전시회, 농업인 쉼터로도

사용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유명한

우리밀로 빵을 만드는 '누룩꽃이 핀다'

매장도 입점해 있습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상상하든

어떤 계절을 좋아하든 상관없이

사계절 여행하고픈 화순 능주여행!

지금 바로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2023 전라남도 SNS 서포터즈_이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