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전남 서포터즈] 새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예술의 섬’
여수 장도 여행기🧳
대한민국은 ‘섬 공화국’이라는 말이 있죠.
3300개가 넘는 섬 중 유인도만 해도 472개에 달하는데요.
이 많은 섬들 가운데 가을에
꼭 한 번 가봐야 할 곳이 있다면,
저는 주저 없이 여수 앞바다에 떠 있는
장도를 추천🌟하고 싶어요.
장도는 주민들 사이에선 **‘진섬’**이라는
이름으로 더 오래 불려왔습니다.
1930년대 초, 정채민 씨 일가가 처음 입도하면서
섬에 사람이 살기 시작했고,
그 후로도 오랜 시간 동안 조용히 삶의 터전이 되어주었죠.
하지만 지금의 장도는
조금 특별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바로, ‘예술의 섬’.🏝️
장도가 예술의 섬이 된 이야기 💬
장도가 예술의 옷을 입게 된 건
GS칼텍스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 덕분입니다.
여수 웅천의 망마산과 장도를 연결하는
문화 예술 복합공간 예울마루가
2012년에 문을 열면서,
장도도 예술의 바람을 타기 시작했죠.
그리고 2019년, 장도는 본격적으로
‘예술의 섬’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습니다.
그 이름처럼,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지붕 없는 미술관이에요.
장도 여행, 이렇게 즐겨보세요 🎵
장도는 노두길인 ‘진섬 다리’를 통해 들어갑니다.
하루 두 번, 바닷물에 잠기는 이 길은 불편하지만
그만큼 섬다운 운치를 남겨줍니다.
진섬다리는 하절기에는 오전 6시부터 밤 10시,
동절기에는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출입할 수 있고,
만조 시간대에는 통제되니 방문 전
예울마루 홈페이지에서 시간을 꼭‼️ 확인하세요.
장도에서 꼭 둘러봐야 할 곳
장도 전시관
: 다양한 전시와 함께, 보행 약자도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공간.
(운영시간 10:00~18:00, 월요일 휴관)
전망대
: 장도의 풍경과 여수 앞바다를 한눈에.
허브정원과 다도해 정원
: 바다를 보며 쉬어가는 작은 쉼표.
잔디광장의 ‘ 만개_ LOVE ’ 조형물
: 인생 샷 스폿으로 강추!
산책 코스는 빠른 코스, 보통 코스,
여유로운 코스로 나뉘지만, 섬의 해안선이
약 1.85km라 결국 전체를 걷게 되더라고요.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어느새 섬 한 바퀴가 완성됩니다.
초봄에 더 특별한 장도
초봄의 햇살 아래 반짝이는 바다,
그 사이로 자리한 조형물들.
장도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일상에 쉼표를 찍어주는 곳이었어요.
이번 봄, 예술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여수의 작은 섬, 장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 함께 보면 좋은 정보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장도
🚢 출입시간 :
하절기 (3월~10월): 06:00 ~ 22:00
동절기 (11월~2월): 07:00 ~ 21:00
※ 만조 시 통행 불가 시간 확인 :
예울마루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 예울마루 누리집(홈페이지)
https://www.yeulmaru.org/
🚩오시는 곳
여수 장도
전라남도 여수시 예울마루로 8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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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원고는 4월 17일에 취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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