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봄나들이 갈 만한 곳 추천! 왕숙천과 도농체육공원은 어때요?

흐트러지게 피었던 벚꽃을

이제는 보내줘야 할 때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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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벚꽃의 아쉬움을 달래줄

서울 근교 봄나들이 갈 만한 곳으로

'도농체육공원'과 '남양주 왕숙천'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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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나무, 철쭉 등

봄날의 향기가 가득한 지금!

저와 함께 둘러보러 떠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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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천은

포천 내촌면에 위치한 수원사 계곡에서 발원해

남양주와 구리를 지나 한강으로 흐르는 하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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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이성계가 하천 인근 마을 '팔야리'에서

8일간 머물렀다고 하여

'왕숙천'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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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벚꽃이 지고 조팝나무가 하늘거려

더욱 운치 있고 아름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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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도농체육공원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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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이용 시간은 08:00 ~ 20:00이며

최초 1시간은 무료이니 이용에 미리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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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하면 많은 분들이

벚꽃을 가장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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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천 곳곳에 형형색색 봄꽃들이 심어져있어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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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튤립도 가득 심어져 있었는데요.

빨간색, 노란색, 보라색 등 다채로운 색감이 더해지니

화려하고 아름다운 왕숙천의 모습이 완성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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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을 보러 멀리 갈 필요 없이

서울 근교 남양주 왕숙천에서

봄나들이 즐기러 오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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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면 더욱 화려한 튤립!

쨍한 색감과 봉긋 솟아오른 꽃봉오리까지

열심히 찍어봤지만

역시나 실물을 담아내긴 어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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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도 각각 달라서

보는 즐거움도 가득하고 향긋하기까지 하니

여러분도 왕숙천에 방문하시거든

봄꽃을 보고 즐기며

인생 사진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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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꼼 고개 내민 철쭉도 만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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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는 철쭉부터

활짝 피어난 철쭉까지

모두 왕숙천으로 봄나들이 온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주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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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본 조팝나무도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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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꽃잎의 자태가

정말 우아하고 아름다웠는데요!

사진에는 담아내지 못했지만,

주변을 맴도는 나비들도 보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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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벚꽃의 아쉬움을 달래며

조팝나무와의 사진을 남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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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왕숙천을 가로지르는 곳에 위치한

도농체육공원에는 커다란 나무가 심어져 있어

그늘 아래서 휴식도 취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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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 하나 챙겨와

싱그러운 자연도 감상하고 낮잠도 자며

건강하고 여유롭게 봄을 나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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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도농체육공원에 있는 물놀이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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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아이들이 물을 맞으며

뛰놀 수 있는 놀이장으로 변하지만,

평소에는 산책로로 사용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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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히 흐르는 냇가도 만났는데요.

마침 햇살이 내리쬐어

윤슬이 반짝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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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정말 아름답고 황홀한 풍경이라

자리에 멈춰 서서 한참을 바라보곤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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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왕숙천에서는 청둥오리와 백로도 볼 수 있는데요.

자연의 정취도 느끼고 생태 현장까지 경험할 수 있어

여러모로 마음에 위안이 되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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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하게 피었던 벚꽃이 지나간 자리에는

또 다른 봄꽃들이 봄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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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쁜 봄꽃들과 멋진 풍경,

잘 가꾸어진 길을 따라

완연한 봄을 맞이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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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봄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도농체육공원'과 '왕숙천'에서

봄기운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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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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