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과 마주 보고 있는 옛 충남도청은 대전의 대표적인 역사적 건축물인데요. 일제강점기 시대의 일본식 근대 건축의 영향을 받아 지어진 건물로 시대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영화 변호인, 서울의 봄,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미스터 선샤인 등 작품들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랍니다.

성심당 본점에서 도보로 14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대전을 방문하신다면 방문 추천드리는 곳 중에 한 곳이랍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20~30대 분들이 많이 오시더라고요.

현재 2024년 12월 1일까지 기획 3전시실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가 전시되고 있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활동, 계승, 환부의 4가지의 기억상자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상설전시를 축약하여 담은 이동형 전시 상자인데요.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주요 유물과 내용을 전국 각지의 독립운동 관련 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답니다.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 뒤편엔 4.1만세로가 있답니다.

1919년 4.1만 세 운동과 관련된 역사적인 장소로 대전지역에서 일어난 중요한 독립운동의 흔적을 담고 있답니다.

이곳은 일방통행로로 되어 있으며 인도가 넓은 편이라 걷기 좋은 장소랍니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선화 미술관과 맞은편엔 대전평생교육 진흥원의 작은 공원 쉼터도 있답니다.

3.8민주의거 기념관을 지나면 주택을 개조한 커피숍들이 있어 건물 구경을 즐기며 차 한 잔 마시기에 좋은 분위기랍니다.

하늘서적이 있는 도로변은 은행나무의 노란 단풍이 도로변을 아름답게 장식해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달미테, 디블루메, 퐁당, 카페모아, 가치있는 커피, 봉봉농원, 이디야커피 대전중구청점, 투썸플레이스 대전중구청역점등은 선화보틀 프로젝트 카페로 음료 테이크 아웃 시 다회용 공용 컵인 선화 보틀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2024 선화 보틀 프로젝트’는 플라스틱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목표인 자원순화 프로젝트로 보증금 없이 자유롭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으며 카페에서 음료를 포장할 때 “선화 보틀에 담아주세요” 한마디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답니다. 반납은 카페나 반납 거점에서 반납이 가능하답니다.

이외에도 선화 보틀은 성심당과 선화당, 오늘 여기 우리, 로로네 베이커리 책방보다, 마을 살림 공작소 등에서도 선화 보틀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3.8민주 의거 기념관 맞은편 '바리 바우길'로 이동했답니다.

바리 바우 길은 사랑하는 두 사람이 손잡고 걸으면 12가지 보물을 얻는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인데요. 오래전 놋쇠로 만든 밥그릇인 '바리' 모양의 바위로 바리 바우가 있던 곳이라고 해요. 바리 바우가 있던 연못에는 연꽃이 만발했으며 칠월 칠석이나 정월대보름에 금줄을 두르고 마을의 평안을 빌었다고 해요.

바리 바우의 12가지 보물은 사랑, 행복, 건강, 성공, 희망, 화해, 용서, 감사, 용기, 배려, 자녀, 돈이랍니다.

바리 바우 길을 올라가며 선화동의 골목들을 구경하며 걷다 보니 양지근린공원이 나오더라고요.(도보로 8분 거리)

양지근린공원에도 단풍들이 아름답게 물들어 공원이 더욱 화려하고 예뻤답니다. 가벼운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었어요.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부터 양지근린공원까지 자연과 문화, 역사적인 골목들을 탐방하며 대전의 매력을 느껴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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