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숲길 개통으로

궁산, 서울식물원, 한강공원이

하나 되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포함된

‘염창산에서 개화산에 이르는 한강 조망 둘레길’이

최근 하나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그동안 단절되어 보행권이 제약받았던 곳!

궁산과 서울식물원은

서로 인접하면서도

아파트와 빌라 등 주거시설과

마곡대교, 공항철도로 인해

왕래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곳이 마침내

무장애숲길 개통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단절된 구간에는

데크 계단 95m, 데크 로드 310m,

휴게 쉼터와

운동시설을 설치하고

수목 식재, 초류 종자를 파종했습니다.

오래된 계단과 보행 매트를 교체하고

위험지역에는 새롭게

안전 난간을 보강해

단절되었던 궁산~서울식물원 사이에

400m의

무장애숲길(둘레길)이 새로 조성된 것입니다.ㅣ

“그동안 궁산근린공원과 서울식물원은

가까이 있으면서도

오갈 수 없어 무척 아쉬웠는데

이렇게 둘레길로 연결되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자주 산책을 나온다는 중년 부부(가양동)는

“궁산에서만 산책하던 코스를

둘레길 개통된 덕에

서울식물원, 한강공원까지 산책해요”라며

손을 맞잡고 서울식물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동안

궁산근린공원과 서울식물원은

가까이 있으면서도 쉽게 오갈 수 없어 아쉬웠는데

앞으로는

골목길과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도

바로 서울식물원, 한강공원까지 산책할 수 있으니

막혔던 혈맥이 뻥 뚫린 기분입니다.

널리 알려져 많은 구민들이

애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강서까치뉴스 최용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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