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함안호국공원, 그곳에 깃든 역사의 숨결

제13기 함안군 블로그 기자단 서지현

오늘은 6.25 참전자 및 월남전 참전자를 기억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기 좋은

역사와 자연과 어우러진 함안호국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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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공원으로 들어가는 다리 앞에는 수령 31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어

이 주변의 마을과 공원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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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공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태극기가 꽂혀 있는

다리를 찾아 건너가면 바로 앞에 호국공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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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래에는 작은 하천이 흐르고 있는데

주변이 고요해서 물 흐르는 소리가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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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 안쪽으로 들어가면

6.25전쟁과 월남(베트남) 참전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어 한번 읽어보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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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는 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에 참가한

로버트 리 티몬스 대위 흉상이 세워져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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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공원은 나라사랑의 정신 함양을 위한

공원이기 때문에 경건한 마음으로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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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기념비와 함께

전쟁 당시의 모습을 한 군인들의 동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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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비 뒤로는 6.25전쟁, 월남전 참전 유공자들의 명단이 적혀 있어요.

6.25전쟁을 치르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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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기념탑 주변으로는 산책하기 좋은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길이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봄이 오고 꽃이 피면 더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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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쉬어가기 좋은 정자와 공중화장실도 갖춰져 있으니

잠깐 들러서 한 바퀴 돌아보기 좋은 공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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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함안호국공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며

역사의 숨결이 깃든 호국공원 소개를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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