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등산 ,

'봉명산 출렁다리'


1박2일 문경편에 나온 봉명산 출렁다리!

문경새재가는 길목에 하얗게 눈 내린 주흘산자락까지 볼 수 있는 곳이라

드론을 띄워서 문경의 겨울 풍경을 담아봤어요!

현재 개통 중이니 한 번쯤 방문하여 온천족욕 코스까지 더해서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요.

봉명산(鳳鳴山, 697m) 은 문경읍 마원리 우물실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할 수 있어요.

예전에 봉명광업소가 있었으며 석탄과 흑연이 많이 생산되는 곳이었지만 폐광되었고요.

옛날에 금학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현재는 찾아볼 수 없다고 해요.

문경온천과 한눈에 조망되는 주흘산 모습이 좋아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고해요.

그리고 크게 보면 봉명산이지만

출렁다리로 올라가는 길목의 산자락은 석화산으로 불리는 것 같아요.

봉명산 출렁다리로 가는 입구에는 ‘re;bound’라는 조형물이 보여요.

문경온천의 숨결이 다시 튀어오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멀리서 보면 마치 성화봉송이 생각나요.

맑은 물방울이 다시 튀어오르는 모습과 흐르는 온천수의 선형을 형상화했다고 해요.

위쪽에서 보면 여러 갈래로 퍼지는 형태로 문경온천지구가 재도약하며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대요.

조형물 뒤쪽으로 봉명정으로 오르는 입구가 있어요.

봉명정은 8각 정자로 여기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주흘산이 한눈에 들어와요.

봉명산 등산코스는 크게 2가지 코스가 있어요.

1코스는 봉명정 전망대, 마고산성갈림길, 서울대인재원 1.5km로약 50분 소요되는 코스이고

2코스는 봉명정, 마고산성, 금학사지옛절터, 봉명산, 마월3리까지 7km로 약 4시간정도 걸려요.

멀리서 주흘산을 바라볼 때 늘상 전망대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이렇게 봉명산 출렁다리가 생기니 문경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전망대 역할을 해주겠더라고요.

출렁다리는 길이가 약 256m에 높이는 70m라고 해요.

높은 주흘산 자락에 눈이 남아있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것도 멋있고 문경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것도 좋았어요.

하늘에서 본 봉명산 출렁다리와 주흘산이 근사하죠?

다음에 봄날이 오면 직접 올라가서 다시 문경읍을 내려다보고 싶어요!

계단이 많으니 운동화는 꼭 신고 봉명산 출렁다리도 방문해보세요~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title":"문경 등산 , 주흘산 자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봉명산 출렁다리","source":"https://blog.naver.com/mungyeongsi/223382067749","blogName":"문경시청 ..","blogId":"mungyeongsi","domainIdOrBlogId":"mungyeongsi","logNo":223382067749,"smartEditorVersion":4,"lineDisplay":true,"m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outsid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