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의왕시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의왕시에서는 2024년 5월 31일부터 7월 6일까지

갈미한글공원, 왕송호수공원 백운호수 주차장 등에서

5회에 걸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자연과 함께 낭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은

주민참여예산의 제안사업 중 하나이며

가족들끼리, 이웃 주민들과 연인들끼리,

친구들과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추억이 되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돗자리 영화관’입니다.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은

기존 영화관과 달리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대형 LED 초고화질 스크린과 고음질 스피커를 설치했으며

멀리 떨어진 공원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설치하였습니다.

각자 자유롭게 준비해온 돗자리나 접이식 의자를

준비해온 사람들, 의왕시 운영본부에서 돗자리를 빌려서

앉은 분들 모두 즐겁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1회용 우비도 지급되었습니다!

그리고 위기 상황 발생을 대비하여 상영 끝날 때까지

구급차(응급차)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돗자리 영화관 상영 첫 번째 날로 5월 31일 저녁 7:30분

갈미한글공원에서 액션 영화 “엑시트”를 상영하였습니다.

갈미한글공원은 사계절 변화하는

대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아늑한 모락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 공기 좋고 조용한 공원인데요

오늘 저녁에는 돗자리 영화관람하러 나온 주민들로

아늑하고 조용하던 공원이 오손도손

다 함께 스크린 앞에 모여앉아

웃음소리 이야기 소리 스피커 소리 등으로

공원이 쩡쩡 울리네요.

제1회로 오늘 저녁 상영한 “엑시트”

유쾌한 액션 영화 “엑시트”는 신선한 재난 영화였는데

평범한 백수 청년 용남이가 주인공이었습니다.

산악 동아리의 경험이 특정 위기 상황을 맞아서

가장 필요한 필수 능력으로 활약하는 모습,

재난상황보다는 캐릭터들이 생존하는 방식에

포커스를 맞추어서 보여주는데

특히 클라이밍(교육용 암벽)을 접목시킨

탈출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90여 분의 공연이 끝난 후 시민들은 솔선수범으로

각자 빌린 돗자리를 반납하거나 주변의 쓰레기를 챙겨서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직접 가져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습니다.

순식간에 모두가 떠나고 공원 주변이 다시 깨끗해졌습니다.

2024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프로그램

※ 상영 일정은 우천 및 기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문의처▼

문화관광과 관광공연팀

031-345-2548


기존 영화관이 아닌 색다른 공간에서

편안하게 자리를 잡고

동네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 것은

매우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7월 6일까지 돗자리 영화관이 운영을 한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야외 영화관의 매력을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이 탁 트인 우리 동네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영화 한편 어떠세요?🎬🍿

2024 의왕시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심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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