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애호가라면 꼭 가봐야 하는 곳! 국립국악원 국악자료실 '공간이음'

- SNS 서포터즈 8기 김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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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매력적인 국악!

국악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한다면, 전통공연예술을 잘 이해하고, 그 깊이를 충분히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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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에 대해 관심이 있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곳, 국립국악원 국악자료실 '공간이음' 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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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국악 전문 자료실 '공간이음'은 국악박물관 3층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공간이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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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박물관 3층에는 '공간이음' 외에도 이렇게 넓은 감상공간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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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음'에 입장하기 전에 먼저 여러 기획전시물을 둘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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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896년 7월 24일 한민족 최초의 아리랑』과 『1916년 고려인아리랑』 음반입니다. 원통음반도 만나볼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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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선집』(韓國音樂選集) 음반도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LP플레이어로 직접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먼저 헤드셋을 착용하구요.

LP플레이어의 뚜껑은 열지 않은 채로 Start 버튼을 누르면 음악이 나옵니다. 감상이 끝나면 Stop 버튼을 눌러주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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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사전' 열람과 '국악상점' 등 화사한 전시물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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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사전 열람 코너에 가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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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을 보는 창 '국악사전' 카드가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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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뒷면의 QR코드를 통해 '국립국악원 국악사전'으로 접속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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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악기 연주와 랜덤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코너도 있었답니다.

흥미진진한 기획전시물을 뒤로하고, 국악자료실 '공간이음'에 입장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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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음 입구에 '디지털이음'이 있었는데요. '디지털이음'은 국립국악원 소장자료 중 선별된 1만 5천여 점의 디지털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키오스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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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 악서, 사진, 음향, 컬렉션, 영상, 팸플릿 · 포스터 등 6가지 부문으로 분류되어 있었어요.

'공간이음'은 도서자료 25,000여 점과 비도서자료 56,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데요. '도서자료'의 경우 개가식 운영으로 직접 검색 및 열람이 가능하며, 저작권법에 따라 부분 복사도 가능했어요. '비도서자료'는 폐가식 운영으로 자료 검색 후 자료열람신청서를 작성, 제출해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공간이음'에서는 국악자료실, 국악박물관, 국악아카이브 소장자료를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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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에 국립국악원 추천자료 키워드가 나와 있는 것을 보며, 국악연구자나 국악애호가뿐 아니라 모든 이에게 열린 공간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답니다.

다양한 학위논문을 열람할 수 있는 이곳에서는 연구 활동도 편안하게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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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여 점의 북한음악 자료를 갖추고 있는 '북한음악자료실'도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북한음악자료실은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며, 방문 1일 전 18시까지 예약이 가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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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음악자료실의 모든 자료는 신청서 작성 후 지정 좌석에서만 이용이 가능한데요. '도서자료'의 경우 '서약서' 제출 후 저작권법에 따라 부분 복사가 가능하며, 복사물은 2주 이내에 반납해야 하고, 대출은 불가합니다. '비도서자료'는 복제 및 대출이 불가했어요.

국악을 잘 모르더라도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국악자료실 '공간이음'!

국내 최대의 국악 전문 자료실 '공간이음'의 위치와 이용시간, 이용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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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364 국악박물관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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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 10:00~18:00 (점심시간 12:00~13:00)

자료신청 / 10:00~17:00

휴무일 / 토 ·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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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절차 / 가방 및 개인 소지품은 물품 보관함에 보관 후 입실

자료실 이용 문의 / 02-580-3080, 3081, 3235

북한음악자료 문의 / 02-580-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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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자료실 '공간이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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