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마시장 안 착한가격업소 맛있는 칼국수

대전 서구 도마시장 안

착한가격업소 맛있는 칼국수

#대전서구 #대전서구청 #착한가격업소

안녕하세요.

대전 서구청 블로그입니다.

​

대전을 상징하는 향토음식으로는 칼국수와

두부두루치기 등이 유명한데요,

그중에서 칼국수는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기도 합니다.

​

대전 서구 유등천변에 위치한

도마큰시장에는 착한 가격업소로

선정된 칼국숫집이 몇 곳 있는데 오늘은

'맛있는 칼국수'란 식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마큰시장 새마을금고 옆 골목에 위치한 맛있는 칼국수는 행정안전부와 대전광역시 서구가 지정한 착한 가격 업소입니다. 영수증을 가져가면 도마시장 공영주차장에서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니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

토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한 도마동 맛집 '맛있는 칼국수'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홀로 간단한 점심을 먹기 위한 손님 등이 이미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

내부는 입식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오픈된 주방이 보이는 보통 음식점의 모습입니다.

​

맛있는 칼국수 메뉴

칼국수, 수제비, 잔치국수, 냉면, 콩국수 등 다양한 면 요리와 돼지 두루치기, 꼬막무침 등 술안주나 밥반찬으로 좋을 메뉴들도 보입니다. 대표 메뉴인 바지락칼국수가 6천 원으로 평균적인 칼국수 가격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

옆 테이블 손님이 먹는 빨간 비빔 칼국수가 맛있게 보여서 비빔 칼국수와 바지락칼국수를 각각 주문했습니다. 계산은 주문과 함께 선불로 하면 됩니다.

​

벽면에 붙어있는 원산시 표시를 보니 콩, 바지락, 오징어, 꼬막 등의 식재료가 국내산이라고 합니다. 사장님 혼자 요리와 서빙을 하는 데다가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습니다.

​

칼국수는 숙성 생면을 사용하기 때문에 조리 시간이 1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

각 테이블에 숟가락과 젓가락, 다진 양념, 종이컵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물과 김치는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 적당히 익은 열무김치와 매콤한 배추 겉절이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

비빔 칼국수에는 생면 위에 고추장 양념, 채 썬 오이, 상추, 참깨, 김가루 등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모든 재료와 양념이 잘 섞이게 골고루 비벼주었습니다.

​

매콤 달콤한 소스와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져 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좋을 만한 음식이었습니다. 제가 식사를 하는 도중에 비빔칼국수를 포장해 가는 손님도 눈에 띄었습니다.

​

여러 가지 해물로 육수를 낸 진한 국물의 바지락칼국수에는 바지락 외에 당근, 호박, 쑥갓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

비빔 칼국수와 마찬가지로 쫄깃하고 찰진 면발이 후루룩후루룩 잘도 넘어갑니다.

​

살이 통통한 바지락을 까서 국물과 함께 먹으니 쫄깃한 식감이 좋고 해물 육수에 바지락이 더해져 감칠맛이 올라옵니다. 배가 부른데도 중독성 있는 국물에 숟가락이 자꾸 갑니다.

​

칼국수와 궁합이 좋은 매콤한 김치도 같이 먹어주면서 기분 좋은 주말 점심 식사를 마쳤습니다. 대전 도마시장 착한 가격업소 '맛있는 칼국수'는 육천 원 저렴한 가격으로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

'맛있는 칼국수'를 처음 방문한 다른 테이블의 가족은 음식 가격이 저렴한 데다 주문한 칼국수와 수제비를 어른, 아이 모두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어서 만족스러웠다고 했습니다.

​

도마큰시장 방문 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사 장소로 맛있는 칼국수를 추천합니다. 우리 지역의 착한 맛집을 소개하는 대전 서구청 블로그였습니다.

​

#대전착한가격업소 #도마시장맛집 #도마동맛집 #도마동맛있는칼국수 #도마시장칼국수맛집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손명희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