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단] 송파실벗뜨락 어버이날 맞이 행사 '건강한 노후를 위한 힐링 어버이데이'에 다녀왔어요

글·사진: 블로그 기자단 김연지

우리나라는 어버이에 대한 은혜를 헤아리고 어른과 노인에 대한 존경을 되새기기 위하여 5월 8일을 어버이날로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 그 감사함을 잊고 살다가도 5월 8일이 다가오면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송파실벗뜨락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과의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바로 '어버이날 맞이 행사- 건강한 노후를 위한 힐링 어버이데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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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후를 위한 힐링 어버이데이'는 5월 3일 금요일 오전 열 시부터 오후 세 시까지 송파 여성문화회관 내 위치한 송파실벗뜨락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열 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에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이번 행사는 송파실벗뜨락 회원분들 및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였는데요. 처음 입장할 때 어르신들께 붉은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습니다.

보드게임, 키링 만들기,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 중이었어요.

'축제' 하면 아무래도 게임을 빼놓을 수 없겠죠? 날아라 실버보드 회원님들과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분들이 함께 진행하는 보드게임부스가 있었습니다. 오늘의 게임은 ‘꼬치의 달인’이라는 간단한 보드게임이었어요. 게임을 통해 두뇌훈련과 소근육도 훈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놀이였답니다.

바로 옆에서는 카네이션 아이싱 쿠키 만들기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모양과 글자가 삐져나갈세라, 조심조심 아이싱 쿠키를 만드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송파실벗뜨락 카페에서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캐모마일티와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해 드려서 만드신 쿠키와 함께 티타임을 가지기에도 좋았습니다.

어르신들께 인기 많았던 부스는 바로 인생네컷 사진 부스였는데요. 소품을 활용하여 재미있게 사진을 촬영하셨어요! 함께하는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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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캘리그래피를 작성해 주시는 코너와 환경을 생각하는 커피박 키링 만들기도 인기가 많았네요.

사람들은 보통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건강에 관련된 염려도 많아지는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잠실 자생한방병원, 밝은눈안과의원 잠실 롯데 타워점, 송파구 보건소, 송파구 치매 안심 센터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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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실벗뜨락 노인복지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행복 사랑의 모습을 담은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였습니다. 3월 25일부터 4월 16일까지 아름다운 사진 총 32점이 접수되었습니다. 이중 여덟 개의 작품은 화질 및 인화 문제로 전시되지 못했다고 하는데, 이번 행사장 곳곳에서 공모전에 출품한 여러 사진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어르신들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져 보는 저도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았어요.

11시부터는 '어버이날 맞이 행사-건강한 노후를 위한 힐링 어버이데이' 기념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식전 공연으로 먼저 난타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시니어난타 고급반의 멋진 난타 소리! 신명나는 우리 아리랑 노래에 맞춘 신나고 절도 있는 난타소리! 공연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셨을 모습을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코끝이 찡~ 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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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실벗뜨락에서는 노년사회화 교육사업으로 캘리그래피, 오카리나, 라인댄스 등 다양한 취미여가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 중 식전공연을 진행하신 난타 과정은 초·중·고급으로 나뉘어 진행 중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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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사진 공모전 시상식도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특별상을 수상하신 분께는 정말 큰 선물이 수여되었는데 어떤 선물일까 궁금합니다. 이어 노인복지를 위해 수고해 주신 분들께 표창이 수여되었습니다. 마지막은 송파실벗뜨락의 운영 및 총괄을 담당하시고 있는 최소연 관장님께서 '어버이날 맞이 행사 -건강한 노후를 위한 힐링 어버이데이'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어르신들은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네요.

2013년 개관한 송파구 노인복지관 송파실벗뜨락에서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에게 감동을 드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벗뜨락”은 어르신과 지역사회 벗들이 함께 뜰(뜨락)에 모여 어울리고 나눈다는 아름다운 의미가 있다고 해요.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함께 찾고, 나누는 구립 노인복지관, 송파실벗뜨락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음의 링크에서 만나보세요!

※ 본 기사는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송파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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