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시 참진드기 주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야외활동 시 참진드기 주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청량한 계절과
가정의 달 5월에 들어서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푸릇한 풀 위에서 피크닉 하러 가기
좋은 요즘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힐링 시간을
괴롭게 만드는 🦠불청객🦠도 등장했는데요..!
바로 참진드기 입니다.
최근 경북 상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 씨는
4월 초순 자택 근처 과수원에서
농작업을 하다가
식욕부진으로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발열 증상이 보여
도내 의료기관에 입원하였는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판정받았다고 하는데요!
이 증후군의 원인이 바로
참진드기 입니다!
오늘은 참진드기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그리고 증상 및 예방법까지
꼼꼼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을 말합니다.
SFTS 매개가 되는 참진드기 중
작은소피참진드기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어 발견되기 쉽다는데요..!
특히 참진드기는
농경지, 텃밭, 농로, 개울, 산, 잔디 등
낮은 식물 범위에서 주로 서식하다가
사람, 야생쥐, 고라니, 멧돼지 등
동물이 지나가면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습니다.
진드기가 피를 빨아먹는 것도 문제지만
더 문제는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게 되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이 되어버리죠
감염을 유발하는 참진드기가 매개체이기 때문에
참진드기가 주로 활동하는 봄~가을에
감염률이 높아요.
심지어 생명에 위중한 증상까지
유발하여 사망하는 사례가 종종 있어
일명 살인진드기라고도 불립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증상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SFTS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우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약 1~2주의 잠복기를 가지고
증상이 발생합니다.
진드기에 물렸다고 해서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검사를 해도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꽤 있는데요.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복통, 설사, 피로감,
혈소판 감소, 식욕 부진, 구토 등입니다.
특히 초기에는
고열 발생, 두통, 근육통,
림프절이 붓는 현상도 동반됩니다.
2013년 첫 환자 발견 이후
2023년까지 총 1,89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355명이 사망해
누적 치명률 약 18.7%라고 합니다.
절대 쉽게 넘기면 안 되는 병입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법
예방하는 방법은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참진드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전✅
긴 소매 옷, 긴 바지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를 신발, 양말, 바지 등에 뿌리기
✅야외활동 중✅
풀밭에서는 30분 이상 앉거나 눕지 말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 들어가지 말기
* 돗자리, 방석 꼭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기
시원한 물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야외에서 착용한 옷 세탁하기
⚠️⚠️⚠️
만약 몸에 붙은 참진드기를 발견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안전하게 제거하기!
건강한 야외활동을 하기 위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불청객 참진드기 피해서
건강하고 안전한
야외활동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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