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HUG 주관 든든전세주택 알아보기

몇해 전부터 이어진 '전세사기 사태'의 여파로

빌라나 다세대주택 등 비아파트에 대한

전세 기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에서 전세사기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는 '든든전세주택'을 선보였습니다.

✅ 든든전세주택이란?

든든전세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 정책으로써 수도권 내 연립, 다세대 주택, 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직접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일반적인 시세에 대비 90% 수준의 전세보증금으로 최대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데요.

공공주택사업자가 집주인이기 때문에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킬수 있을 뿐더러 수도권에서도 신축 빌라를 주변 시세보다 1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 공급 계획 및 입주자 모집일정

LH 도시공사의 경우 3~4인 가구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중형(전용면적 60~85 제곱미터) 연립, 다세대, 오피스텔 등 신축 주택 1.5만 가구를 매입할 예정입니다. 오는 6월 27일부터 1,60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는데요. 나머지 물량은 하자보수 등의 이유로 하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HUG 보증공사는 집주인 대신 전세금을 돌려주고 경매를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받아 이를 든든전세로 활용할 계획인데요. 내년까지 1만 가구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매를 낙찰받은 590 가구에 대해 기존 거주자 퇴거 협의, 주택 수선 등을 거쳐 다음 달 24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 입주자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