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산책하기 좋은 곳,

알록달록 튤립과 하얀 조팝나무 봄꽃 명소

'화산천&별빛교'

나들이하기 좋은 요즘 날씨, 완연한 봄 내음 풍기는 벚꽃이 떨어지고 햇살이 점점 더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대전 유성구에는 걷기 좋은 천변길이 많은데요. 대전 유성 학하동에 위치한 '별빛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별빛교 아래 화산천변 산책로에는 튤립이 반기고 있답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의 튤립

​튤립4월~5월에 개화하는 꽃으로, 알록달록한 색감이 돋보이는 꽃입니다. 사랑의 고백, 매혹, 영원한 애정이라는 꽃말을 가진 튤립을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산책하며 구경하러 오시는 건 어떠실까요?

​별빛교 아래 튤립밭을 조경해둔 모습입니다. 알록달록한 튤립이 햇살 아래 너무 아름다워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방문 당시, 절반 정도 개화한 모습인데요. 모든 튤립이 개화하고 나면 더욱 풍성하고 예쁘겠죠?

주황색 튤립, 분홍색과 흰색이 섞인 튤립, 노란 망고 튤립까지 다양한 색의 튤립이 옹기종기 펴있는 모습에 사진을 안 찍고 갈 수 없었습니다.

튤립의 길이가 보통 길지 않다 보니 사진을 찍기 적당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유성구 화산천변에 있는 튤립밭은 원형 둘레로 된 의자가 있기 때문에 앉아서 찍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튤립 가득한 이곳은 화산천변 중 별빛교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니 위치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별빛교를 지나가면 갈대밭도 볼 수 있습니다. 나무로 된 산책로에 무성한 갈대의 풍경이 따뜻한 햇살과 만나서 도심 속 힐링을 안겨줍니다.

산책로 외에도 나무 흔들그네가 있기 때문에 산뜻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하얀 조팝나무

​화산천변에는 튤립 존 외에도 조팝나무가 가득한 모습입니다. 조팝나무4월~5월에 개화하는 하얀 꽃잎이 특징인 식물입니다.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하는데요. 9월에는 열매도 익는다고 합니다.

작디작은 꽃송이가 줄기를 따라 만개한 모습입니다. 하얀 꽃잎이 가득한 모습을 보고 있으니 괜스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듭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그늘 쉼터도 있어 산책하는 길에 잠시 쉬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천변보다는 한 층 더 높은 지대에 있어서 앉아서 천변을 내려다보며 여유를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4월~5월에 볼 수 있는 튤립과 조팝나무를 한 곳에서 보며 따뜻한 햇살 즐기기 좋은 화산천변으로 산책하러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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