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청소년수련관]147회 거창아카데미 '시에서 배우는 삶과 사랑, 시처방전' - 박다정 기자
지난 6월 18일(화) 저녁 7시~9시.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147회 거창아카데미 강정희 강사를 초청해서 『시에서 배우는 삶과 사랑, 시 처방전』 주제로 열린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강 강사는 시 낭송대회 수상, 시집출간 등 작품활동과 함께 수많은 상담과 강의를 기반으로 시 치유학에 대해 연구해 시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는 대체의학 치유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고합니다.
강정희 강사는 이번 거창아카데미에서 '시에서 배우는 삶과 사랑, 시 처방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 다양한 시를 소개하며, 시 속에 담긴 삶과 사랑의 의미를 전달했습니다.
강사님 집 앞에서 촬여하였다고 합니다. 이 나비 사진은 바닥에 업드려서 촬영하였다고 합니다.
강사가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하는 강의가 아니라. 강정희 강사는 일상인문학으로 깊은 마음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 내 마음속에 들어 있는것들을 똑똑!! 문을 두드리면 그안에서 조롱조롱 가슴속의 말들이 어떤 말들이 여러분들에게 들려주는지 그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인터넷을 찾아도 이 지식적인 인문학 강의를 하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늘 소통하는 강의 눈을 보고 이름을 알면 이름을 불러 주며, 삶에 대해 물어보고 느낀 마음이 어떤지 함께하는 강의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한국은 경제력이 26위로 상위권에 속하지만, 삶의 균형과 조화는 150여 개국 중 89위로 하위권에 속합니다. 또한, 국민들의 행복감도 59위로 낮은 편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사회가 경제 성장에만 집중한 나머지, 삶의 질과 개인의 행복을 등한시해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제는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삶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 필요것 같습니다.
시는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해주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마음을 시 한 편으로 달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강 강사는 이러한 시의 매력을 청중들에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좋은 시를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 받는 느낌이 들죠. 말씀하신대로 시는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해주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가 가진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것입니다. 시를 읽으면서 우리는 다양한 이미지와 감정을 떠올리고, 이를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를 읽으면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되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시 한편 읽을 여유조차 없는 경우가 많지만, 짧은 시라도 좋으니 가끔은 시를 읽으며 마음을 쉬어가는 건 어떨까요?
성경에는 시적인 표현을 한 책 시편이 있습니다.
시편은 150편의 시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우리 인생의 해부학이며, 삶속에서 갈급함을 달래주는 옹달샘과 같습니다.
시편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인생의 고난과 역경, 그리고 감사와 축복을 노래한 시가 많습니다. 이러한 시들은 우리에게 삶의 지혜와 진정한 삶의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같아 시편을 소개 해봅니다.
이미, 참가자들 중에는 자신에게 맞는 '시 처방전'을 받아서 그 받은 시를 낭송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시를 읽으면서 상상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감정에 치우쳐 영혼의 만족함을 얻지 못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시는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이지만, 그 안에는 삶의 지혜와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시를 읽을 때는 단순히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그 안에 담긴 의미와 메시지를 깊이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시를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강사님이 상처 처방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께 제일 먼저 읽어주는 시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시를 다함께 낭독하는시간을 가졌습니다.
"잠들 때까지 Tv나, 유튜브를 틀어놓았다면, 수다쟁이를 내 침대에 데려와서 같이 자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말이 있다. Tv소리가 끝날 때까지, 내 무의식이 잠이 올 때까지 Tv를 끄지 않았고, 내 무의식이 잠들 때까지 유튜브를 틀고 있다면 난 지금 상당히 중독이 되어있다."합니다.
"실제, 제일 중요한 것이 뭐냐 하면 자기와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능력은 이런 시라든지 그리고 고요할 때 내 마음을 되돌아보는 질문을 통해서 나하고 대화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디카시를 아세요? 디지털사진과 인문학(시 또는 문장) 융합된 멀티언어 예술이라하 합니다.
디카(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디지털카메라로 찍고 쓴 시. 작자 자신이 디지털카메라(주로 스마트폰 내장 디카)로 시적 감흥을 일으키는 형상을 포착하고 그 순간 짧은 문자로 재현하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으로 실시간 소통하는 것으로, 언어예술이라는 기존 시의 카테고리를 넘어 영상과 문자를 하나의 텍스트로 하는 다매체 시대의 새로운 시이다.(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위 세 사람은 시 치유에서 만나 시 치유, 노래모임등으로 매주 세번이상은 만남을 가지며,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자기를 표현하는 것에 자신감을 갖졌다고 합니다.
시를 통해서 나를 찾자!!
이번 강연은 참가자들에게 시를 통해 자신의 삶과 사랑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메마르고 무감각해진 감정을 시라는 문학을 통해서 감정과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강연이 많이 열려 더 많은 사람들이 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카데미 참여는 거창군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055-940-8825)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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