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북안면에 위치한 돌할매공원은 약수와 부처상, 12간지 동상 등이

위치하고 있는 가볍게 산책하며 돌할매 이야기를 듣기 좋은 공원입니다.

공원 입구부터 큰 나무와 잔디, 그리고 길을 따라 산책하며

한바퀴 돌아보기 좋습니다.

공원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공원 안에는

십이간지의 석상들이 다양한 형태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포토존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어요.

공원 가운데에 위치한 돌할매 동상이 있는데

이 지역에서 돌할매는 무게 약 10kg, 지름 25cm 화강암으로,

들면서 자신의 운세를 점치는 것인데 두손으로 돌을 들어올릴 때

돌이 들리면 자신의 염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돌이 꼼짝도 안하면

소원을 이루어준다고 합니다.

돌할매는 확실한 연대는 미상이며 수백년 전부터 마을주민들의

숭배의 대상으로 마을의 당산 신으로 돌할머니로 모셔왔다고 합니다.

돌할매공원의 입구에서는 연등 접수를 받고 있고

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돌할매공원 입구 오른쪽 안으로 들어가면

약수와 복전함이 작게 설치되어 있고

그 안에 소원을 비는 곳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마을 주민들은 약 350년 동안 길흉화복이 있을 때마다 이 돌을 찾아와

제를 지내왔고, 마을에 전염병이 돌거나 흉사가 생기면 돌할매다지러 간다고

참배를 하며, 매월 음력 보름이 되면 동민제도 지내는 등

돌할매를 잘 모시고 있었습니다.

돌할매에게 기도를 드리고 싶으신 분들은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방문이 가능하니

시간을 잘 맞춰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돌할매공원의 유래와 의미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돌할매가 앞으로도 이 마을의 수호신으로 활약하여

사고없이 무탈한 마을과 공원이 유지되길 바라봅니다.

영천돌할매공원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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