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특별한 전시회《역전연구소 2024》가 개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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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시민기자 7기 방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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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중순 단풍이 절정기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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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인근에 위치한 교차공간 818에서는

《역전연구소 2024》이라는 특별한 전시회가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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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간은 11. 8.(금)~11. 24.(일)까지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후 1시부터 6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 월,화요일은 휴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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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회는 교차공간 818과 공간 삼리에서 각각 개최됩니다.

교차공간 818은 경기 평택역 인근에 2023년 문을 연 문화 예술공간으로,

미술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장소성을 기반으로 한

전시 및 다양한 문화 예술 기획을 선보이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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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역 그리고 삼리〉는 삼리와 평택역 인근 성매매 집결지를 중심으로 하는 연표입니다.

교차공간 818 전시장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부터 시작되어 전시장 안으로 이어지도록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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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번길 기록〉이라는 작품으로

‘평택로57번길’에 위치한 거리와 상가, 사람들을 드로잉, 사진, 인터뷰 등으로 기록한 것을 전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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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사물들의 우주〉는 작품입니다.

〈사물들의 우주〉는 평택 구도심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를 기억하기 위해 진행한 작업으로,

과정형 워크숍과 전시가 결합한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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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결지 연구를 위한 레퍼런스 테이블〉은

성매매 집결지를 연구하기 위한 자료들을 모은 작은 테이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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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미클이라는 작품은 성매매 집결지에서 그에 대한 문화 예술적 접근을 시도한

타지역의 사례들을 찾아가는 리서치 트립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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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땅에 뿌리내리기〉는

쌈리 내 위치한 20여 평의 공터를 중심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 사이에 진행한 오예지의 땅 아카이브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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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저브 투데이: 퍼스트 커피 라스트 네임(Reserve Today: First Coffee Last Name〉은

지난 7월~8월에 진행한 4회의 워크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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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드립커피를 내려주고 커피값 대신

손님(관객)의 본명 이름을 받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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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는 프로그램 당시 커피를 마시고 이름은 남기고 간

이들의 이름이 커피콩들과 함께 나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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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오픈 하우스 삼리라는 전시 연계 포럼을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5시에 자리가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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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될 포럼은 이정은 교차공간 818디렉터님의 사회로

김희식 님 등 네 명의 발표가 함께할 것입니다.

1부는 집결지 삼리, 다시 보기 / 집결지 삼리, 다르게 보기가 2부로 진행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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