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은 맛집 ,

'명성반점'


문경하면 문경새재가 제일 먼저 생각나고

그다음엔 에코랄라가 있는 가은도 많이 찾게 되죠

석탄박물관, 아자개장터, 꼬마열차, 가은역카페가 있어

조용히 여유 있게 둘러보기 좋답니다.

정감 있는 시골 풍경과 화려하지 않은 소박함이 가은의 매력이죠

간단히 점심 먹을 장소를 찾다가 발견한 곳

심상치 않은 외관이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특히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 점심과 여흥시간을 마련한다는 현수막이 붙어있네요.

아마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던 것 같은데

이런 착한 중국집은 꼭 가봐야지 하면서 바로 입장합니다.

외형이 너무 눈에 띄어 사장님은 어떤 분일까? 음식은 어떤 맛일까? 무척 궁금해지네요.

내부 컨셉도 독특합니다.

사장님이 무척 유쾌한 분이실 것 같아요.

둘러보는 재미가 있네요.

고민 없이 짬뽕, 짜장 주문

짜장면은 6,000원 짬뽕은 9,000이네요.

짬뽕 양이 엄청 많아요.

큰 꽃게도 들어있고, 홍합도 수북하고, 야채도 아낌없이 들어있네요.

짬뽕, 짜장 둘 중에 짜장면을 먼저 먹어야 한답니다

짬뽕은 좀 퍼져도 국물 맛, 야채 맛이 있는데 짜장은 면 불기 전에 먹어줘야 함

맛있게 비벼서 호로록 넘기는데 면이 통통하니 맛있네요.

짬뽕은 국물 맛이죠

자극적인 빨간색이 아니어서 좋았어요.

전 매운 거보다는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데

국물 시원하고 담백하니 짬뽕밥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음

해산물이 냄새가 전혀 안 나요

보통은 비주얼 용이어서 안 먹고 버리는데 오늘 홍합은 쏙쏙 다 빼먹음

양이 어찌나 많은 지 한참을 먹었는데도 양이 안 줄어드는 것 같아요.

주문하고 사장님 음식 바로 만들어 주시는데 웍 돌리는 소리가 무척 경쾌하답니다

야채를 센 불에 바로 볶아주시니 재료의 식감이 살아있어요.

양파 겉면은 살짝 탔는데 식감은 아삭, 단맛이 확 올라오는 게 요즘 양파 너무 맛있잖아요.

착한 가게에서 기분 좋게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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