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는 늘 흰 구름이

머물러 있는 듯한 백운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백운산은

사시사철 구름에 싸여 장관을

이루는데요.

오늘 바라본 백운산의 풍경은

하얀 눈으로 뒤덮여 마치 고깔 모자를

쓴 듯한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했습니다.

백운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고로쇠 약수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고로쇠 수액은 날씨가 춥다가

풀릴 때 더욱 풍부하게 나온다고 해요.

이번에 광양 향교가 주관한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에 직접 다녀와,

생생한 현장을 담아왔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는

지역 특산물인 고로쇠 수액의

풍년을 기원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는 전통 제례입니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광양시립국악단의 민요와

제례악 공연 속에서 엄숙하면서도

흥겨운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프로그램

1. 시립국악단 식전 공연

2. 약수 합수제

3. 제관 등단 및 제례 의식

4. 고로쇠 약수 시음 행사

이 자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시의장,

기관단체장, 제례 관계자,

약수협회 회원,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했으며, 전통의식을 위해

시장님은 환복을 마친 뒤,

12개 읍·면·동의 화합을 상징하는

합수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참여하여 약수 제례 음복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의 안녕과 청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기원문을 낭독하며

천지신명께 기원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는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문화적

의미를 지닙니다.

고로쇠 수액은 광양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봄철 나무인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며 풍부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백운산에서 생산된

고로쇠 수액은 청정한 자연환경

덕분에 품질이 뛰어나기로 유명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자연 음료로 ‘신이 내린 물’이라 불리며,

순도 100%의 수액이 제공됩니다.

또한,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여러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 멀리서도 이 특별한

자연 음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고로쇠 수액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데요. 밥을 지을 때나

간장, 고추장을 만들 때 넣으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또한, 단맛이 있어 조미료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청국장에 넣어

먹으면 맛이 더욱 부드러워지고

영양가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행사장 인근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참석자들의 편의를 도왔으며,

쌀쌀한 날씨에도 천막 안에

난로가 마련되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영상을 통해 행사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마지막 음복과 축문 소각 과정도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시음장에서는 고로쇠 수액을

따뜻하게 데워 제공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음 후 약수제에 참가자들에게는

작은 사이즈의 고로쇠 수액 한 병이

기념품으로 제공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많은 분들이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매년 열리는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는

지역 사회의 전통을 이어가고,

주민들이 함께 모여 특산물의 가치를

나누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올해도 건강한 고로쇠 수액이

풍성하게 채취되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광양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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