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제주목 관아에서 탐라순력도 속 제주양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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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 공경 정신 확산과

탐라순력도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오는 12일

제주목 관아에서 ‘제주양로’ 재현 행사​를 개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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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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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2년(세종 14년)부터 시작된 제주양로는

지방 수령들이 왕을 대신해 노인을 대접하던 연회에요.

1702년 11월 19일 제주목사 이형상이 망경루 앞에서

제주목 거주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양로연의 모습이 탐라순력도에 기록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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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제주목 거주 노인 기록

80세 이상 183명, 90세 이상 23명, 100세 이상 3명

이번 행사는 제주목 관아 망경루 앞마당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75세 이상 노인 100명을

초청해 사물놀이, 국악연주, 도립무용단 궁중무용 등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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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무대인 사물놀이 ‘마로’의 판굿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목사의 환영 인사, 노인 대표에게 ‘교훈이나

길잡이가 될 만한 좋은 말씀을 구하는 의미’의

걸언을 청하는 의례가 이어집니다.

이번 행사는 초청 어르신뿐만 아니라 도민 및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으며, 탐라순력도 병풍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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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순력도 제주양로 재현 행사를 통해

제주 대표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노인공경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제주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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