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동산의 봄풍경---배인주 기자

덕천서원(곰실 벚꽃동산)의 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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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민들에게는 곰실 벚꽃동산으로 잘알려져 있는 덕천서원의 봄 꽃소식이 궁금하여

어제(4월2일) 오후 퇴근길에 들러보게 되어 꽃 소식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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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비가 잦았던데가 며칠 전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우박까지 내렸던 날씨에

꽃들이 안위가 몹시도 걱정되었던 것인데 덕천서원 가는 길가의 벚꽃이 조금씩 피어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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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주변의 벚꽃은 아직 만개하기 전이지만

곰실 정각 주변을 예쁘게 수놓고 있는 목련은 언제나처럼 우아한 자태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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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바른 쪽에 있는 목련은 일부 지고 있는 것도 있었지만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목련꽃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시기여서

눈호강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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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하면 목련꽃나무가 많이 없어졌지만

기와지붕과 어우러져 보이는 곳의 목련은 언제 봐도 곱고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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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 17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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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은 백목련보다 개화시기가 약간 늦은 편에 속하는지 꽃봉오리 상태로 있는 것이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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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부산과 울산에서도 벚꽃동산의 꽃소식이 궁금해서 왔노라는 여행객을 만났었는데 수양벚꽃 피는 곳 위치도 물어오셔서

안내해드렸습니다.

이제 우리 고장 거창에서도 예쁜 벚꽃 명소가 많다고 알려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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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쯤이면 활짝핀 벚꽃이 수놓을 것같은 덕천서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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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 떠나지 않고서도 아름다운 꽃나들이를 할 수 있는 덕천서원의 봄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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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서원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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