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여름에 꼭 가봐야하는 명소, 아름다운 배롱나무 명소 산청 덕천서원
경남 데이트 가볼만한 곳
아름다운 배롱나무 명소
산청 덕천서원
안녕하세요! 산청군 공식 블로그 지기입니다.
산청에 여름이 오면 꼭 가봐야 하는 명소가 있다는 거 아셨나요?!
여름에 붉게 피는 아름다운 배롱나무가 있는 덕천서원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유명하기도 하고 sns에서도 사진 스팟으로 유명하지만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산청의 덕천서원을 소개해 드릴게요!! : )
산청군 시천면에 위치한 덕천서원은
조선 전기 역사 속 위인들의 스승인 남명 조식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된 경남유형문화유산입니다 : )
덕천서원 안에는 수령이 오래된 배롱나무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여름이 되면 붉은 배롱나무의 장관을 찍으러 사진작가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해요!
배롱나무는 꽃이 한 번에 피고 지는 것이 아니고 여러 날에 걸쳐 번갈아 피고 져서
오랫동안 펴 있는 것처럼 보여 백일홍 나무 또는 백일홍(百日紅)이라고도 부릅니다.
백일홍의 소리가 변해서 배롱으로 되었다고 추정해요.
줄기를 간지럽히면 간지러운 듯 가지가 흔들어진다고 해서 간지럼 나무라고도 합니다.
덕천서원의 세월을 고스란히 함께 한 아름다운 배롱나무를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를 시간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덥다고만 생각했던 여름에 붉게 핀 백일홍 꽃은 여름을 매력적이게
느끼게 해주는 매력 포인트인 것 같아요 : )
남명 조식 선생은 관리들의 뇌물 수수나 서리의 횡포 등 정치적인 부패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왜구의 침략에 이겨내기 위한 대책을 세우셨습니다.
또한 유사시를 대비하여 천문, 지리, 병법 등 다양한 학문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곽재우, 정인홍, 김면 등 50여 명에 이르는 제자들이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했었습니다.
이러한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는 덕천서원에 만연한 배롱나무의 꽃말은 마음입니다 : )
아직 덕천서원에 와보지 못한 분들이 계신다면 올여름
더위를 이기고 붉고 아름답게 핀 백일홍과 함께 옛 선조들의 마음과 얼을 느껴보시는 거 어떨까요?
여름의 잊지 못할 여행도 아름다운 산청에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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