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서원에 목련꽃이 피었을때랑 벚꽃이 화사하게 핀날 다녀왔습니다.

덕천서원 벚꽃이 벚꽃명소로 소문이 나면서 주말이면 사진찍는 분들과

꽃 구경을 나온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입니다.

덕천서원은 1979년 이학두가 선조들을 기려 부지 3만 3,000㎡에 조성하였고

경내에는 정면 4칸, 측면 1칸 규모의 서원 건물과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된 덕산정, 팔각정, 관리사 등이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단종 복위 거사에 가담하였다가 실패로 인해 세조에 의해 죽임을 당한 금성대군을 기리기 위해서 세운 서원이라합니다.

서원의 규모가 크지 않아서 천천히 걸어서 둘러 볼만한 곳입니다.

목련과 벚꽃이 피는 시기가 달라서 같이 담기에는 어려움이 있네요.

덕천서원 목련은 다른곳과 다르게 이렇게 높이가 높아서 시원하게 보입니다.

서원건물과 같이 목련꽃을 담아보았습니다.

까만 기와지붕과 하얀 목련꽃이 잘 어우러져 보이네요^^

다른날에 벚꽃이 한창인때에 다시 덕천서원을 찾았는데 꽃이 화사하게 제대로 피어서 그런지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곳은 호산정이라는 덕천서원 경내에 있는 정자인데

호산(湖山) 이학두가 1976년년에 지어 만년에 소요자적 하던 팔각정이라고 합니다.

정자 주인의 의지가 호수처럼 넓고 깊으며 기품이 산처럼 높다는 뜻에서 '호산(湖山)' 이라 호를 하고

그호로 정자 이름을 삼았다고 합니다.

벚꽃행사 하는 주최측에서 부른 것인지는 모르지만 곰돌이 인형 탈을 쓴 분이 오셔서 여러사람들과 어울려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이렇게 벚꽃이 한창 피는 시기가 되면 목련은 서서히 지고 있네요

수령이 오래된 벚꽃나무라 여러분들이 와서 사진을 많이 찍네요.

서원을 내려가는 계단에서 올려다 보면서 담은 전경입니다.

정자와 서원 건물 가운데 벚꽃과 목련꽃이 화사하게 보입니다.

작은 연못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는 진사가 보이시네요

그 앞으로 보이는 두개의 비석이 바로 금성대군을 기리기 위한 비석이랍니다.

아쉽게도 앞에서 담은 사진이 없네요.

도로가로 내려가는 곳이 사진이 잘 나오는 포토존인가봐요..여러 사람들이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면서 찍고 있네요

서원을 반바뀌 정도 돌고 나서 호산정 정자로 가기전에 연못을 배경으로 한장 담아봤습니다.

서원을 둘러보는 중에 어디선가 음악이 흘러서 기분좋게 다녔는 바로 호산정 앞에서 누군가 틀어주고 있었네요

팔각정 바로 옆에서 연못 배경으로 활짝핀 벚꽃과 반영을 담아 봤습니다.

전에는 비온 후에 구름이 있는 상태에서 찍어서 좋았는데

오늘은 구름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이상으로 덕천서원 목련과 벚꽃을 담아본 후기입니다.

감사합니다.

#거창군

#덕천서원

#곰실

#벚꽃명소

#목련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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