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왕암공원에도 스마트도서관이 생겼습니다!

24시간 연중무휴 언제든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대왕암공원점은 어떤 모습일지 달려가 보았습니다.

스마트도서관은 대왕암공원 초입 주차 정산관리기 옆에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에어컨/난방이 모두 되는 쾌적한 작은 도서관에 들어온 기분입니다.

<스마트도서관 이용안내 >

이용대상: 울산도서관 정회원

(회원증 소지자/모바일 회원증 이용 가능)

회원가입: 울산도서관 홈페이지 실시간 정회원 가입

운영시간: 24시간 연중무휴

대출규정: 1인 3권 /14일간 (연장 및 예약 불가)

유의사항: 대출&반납 시 모두 회원증 필요하며 반납은 대출한 스마트도서관 기기에서만 가능

장애 문의: 1566-5170 (평일) 1588-0112(주말) 이용 문의: 052-266-5671~3

스마트도서관은 A, B 섹션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도서관 대출하기 전 우선 눈으로 어떤 책을 대출할 것인지 미리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대출을 위해 서가 문이 열리면 오랫동안 열려있지 않고 대략 1분 내로 문이 닫히기 때문에 미리 대출할 책을 봐두고 바로 꺼내야 합니다.

어떤 책이 있는지 키오스크 검색으로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어른을 위한 도서부터 아이들을 위한 책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대왕암공원에 놀러 와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책을 읽어줄 수도 있답니다.

저는 모바일 회원증을 갖고 있어서 이것으로 책 대출을 해보았습니다.

투입구에 넣고 바코드 인식이 된 후, 지정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대출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미리 봐두었던 책과 다른 책을 짧게 살펴본 후 대출을 하였습니다.

간혹 인식 오류가 나는 경우가 있어 책 대출 시에는 이렇게 확인증을 받아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혹시 책갈피가 필요하다면 오른쪽 전화기 옆에 책갈피가 있으니 자유롭게 가져가 쓰면 됩니다.

혹시 책을 어디서 읽어야 할까? 고민되신다면 스마트도서관 바로 옆에 붙어있는 의자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책을 읽으니 더 집중이 잘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책을 들고 대왕암공원을 산책하다가 원하는 의자에 앉아 책을 읽어도 되고 혹은 상가동에 있는 카페에 가 커피 한 잔과 책을 읽어도 좋을 듯합니다.

이번에는 반납해 보았습니다. 키오스크에서 반납을 누르면 서가 문이 열리고 있던 자리에 놓아두면 알아서 책 반납 인식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반납할 때도 확인증을 받아 반납한 내용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읽었다면 읽은 책의 내용을 생각하며 대왕암공원에서 사색의 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합니다.

울산의 대표 관광지인 대왕암공원에서 독서도 하고 사색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며 바다도 보고 대왕암공원의 멋진 풍경을 보면서 책과 함께 사색하는 산책의 시간을 갖는다면 책의 내용이 머리에 오래 남겠죠? 책과 함께 바다 산책이 가능한 울산 대왕암공원에서 새로 생긴 스마트도서관 꼭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른 구의 스마트도서관 위치가 궁금하다면 ▼아래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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