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 재송동 신재초등학교 바닥놀이터 스쿨존

• - 글,사진 도로시의 이야기

부산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초등학교 인근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주·정차 금지 구역이며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81번길을 올라가는 길도 신재초등학교로 가는 통학로로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쿨존입니다.

스쿨존 주변으로 과속방지 턱과 안전표시 등이 눈에 띄는 노란색과 표지판으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앙증맞은 아이들의 발자국 표시와 함께 횡단보도를 건널 때 안전하게 좌·우를 살피면서 건널 수 있도록 '양옆을 살펴요'라는 문구를 보면서 부산 해운대구 신재초등학교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신재초등학교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하였습니다. 학기 중에는 아이들의 소리로 시끌벅적하지만 지금은 방학이라 아주 조용했습니다.

신재초등학교를 찾아온 이유는, 학교에 들어가면 알록달록한 그림의 벽면과 바닥이 있답니다.

초등학교 바닥이 우주 공간의 컨셉으로 꾸며져있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즐거움을 주는 곳일 것 같았습니다.

달팽이처럼 동그란 모양을 따라 걷고 뛰고 놀 수 있는 바닥은, 아이들이 등하교 할 때 꼭 한 번씩 보고 웃고 가게 된다고 합니다.

저도 신재초등학교 바닥놀이터를 밟아보니 저절로 웃음이 났습니다. 태양계도 바닥에 그려져있어 재미와 공부도 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신재초등학교 바닥놀이터에는 점프하고 걷고 뛰고 놀 수 있도록 다양하게 꾸며져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친구들과 뛰고 걷고 점프하며 다양하게 놀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도 바닥의 문구대로 점프하고 별을 피해 가며 걷다 보니 소소한 동도 되는 것 같고 일상의 작은 웃음을 가져보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벽면에 꾸며진 태양계의 그림도 잠깐 감상해 보면서 신재초등학교의 바닥놀이터를 즐겨보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부산 해운대구의 안전한 통학로도 보고 신재초등학교의 바닥놀이터도 밟아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가벼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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