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사찰이 주는 편안함과 고요함을 좋아하시는 분

♧ 수도권 템플스테이 명소를 찾고 계신분

가평 서리산이 품고있는 아름다운 사찰 : 상면 백련사 여름방문기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가평의 상면과 조종면 일대를 돌아다니면 '백련사'를 안내하는 이정표를 꽤 많이 마주하게 됩니다. 실제로 가본적은 없지만 어디를 가나 보이는 안내판 때문인지 백련사는 어떤 곳일까 늘상 궁금했던 장소였는데요, 오늘은 우연찮은 계기로 방문하게 된 백련사의 이모저모를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려합니다. 원래 백련사를 취재할 계획은 없었지만 관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도중 공교롭게 백련사앞을 지나가게 되면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백련사는 현등사처럼 창건의 역사가 오래된 절은 아니였지만 사찰 특유의 평안함을 느낄 수 있었고 뷰가 상당히 아름다웠으며, 무엇보다 경기도에서 꽤 유명한 템플스테이 명소로 알려져있기에 여행지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금일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답니다. 사찰의 옛스러움과 현대적인 모습이 어우러진 독특한 사찰인 백련사는 어떤 곳인지 그럼 지금부터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백련사 방문안내(2024)

백련사위치

템플스테이신청

여행팁

경기도 가평군 상면 샘골길 159-50

대중교통방문이 어려우므로 자가용으로 방문

템플스테이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이용

(하단에 링크첨부)

오래된절은 아니지만 불교배치양식에 맞게

다양한 전각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대웅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의 말사로 등록되어 있는 가평 백련사

템플스테이가 목적이 아니면 자가용으로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백련사는 주요도로로부터 멀찌감치 떨어진, 상면 항사리 마을과 연하리, 그리고 태봉리를 이어주는 사잇고개 언저리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백련사는 입구 근처까지 이어지는 대중교통편이 없는 관계로 요즘 같이 무더운 날씨에 방문하실 분들은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요(대중교통으로 방문하실 분들은 항사리정류장에 하차하셔서 도보로 30분정도 걸어야합니다. 단 이곳에서 템플스테이를 신청하신 분들은 청평역에 하차 시 차량픽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요.) 다른 절들과 마찬가지로 백련사로 들어가는 입구는 울창한 자연림이 자리하고 있었고, 가평이라는 지역특색에 맞게 잣나무가 가득한 모습이 보기좋게 다가왔으며, 무엇보다 나무기둥 사이로 쏟아져 들어오는 늦은 오후의 햇살이 유독 아름답게 느껴졌답니다. 이같은 풍경을 감상하다 걷다보면 어느새 서리산이 품은 아름다운 사찰 백련사가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요, 일단 사진으로 사찰의 전경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사가 오래되지 않아 문화재 등은 구경할 수 없었지만 질서정연함과 환상적인 뷰를 품고 있는 백련사

각 전각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게 되어있어 불교문화 이해에 큰 도움을 주는 듯 했어요.

백련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의 말사라고 하는데요, 해당 사찰은 템플스테이로도 유명하지만 사찰의 정면으로 보이는 대금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마운틴뷰도 덩달아 유명한 사찰입니다(백련사라는 이름역시 눈앞에 보이는 대금산, 운악산, 명지산, 그리고 그리고 청우산과 축령산, 서리산에 둘러싸여있어 그 모습이 마치 연꽃 속에 싸여있는 모습에서 지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글의 서두에서도 잠깐 언급드렸듯이 백련사는 1990년도에 창건된 사찰로서 그 역사가 오래되지 않아 보물이나 문화재 등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여느 절에 비하여 매우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곳곳에서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백련사를 대표하는 전각으로는 중앙에 위치한 대웅전이 있으며 해당 전각을 중심으로 우측에 삼성각, 좌측에 우화정, 그리고 정면으로 고불당과 수미보탑이 있습니다. 백련사는 건물의 용도와 의미를 상세하게 적은 안내판이 각 전각마다 세워져 있는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요. 안그래도 매번 사찰 여행을 떠날 때마다 각 건물에 붙여진 이름과 더불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늘상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이같은 설명은 불교문화를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는 듯 했습니다.

수미보탑_부처님 경전과 진신사리를 모신 탑으로 2018년에 건립되었습니다.

수미보탑은 3층 몸돌 내부에 2018년 9월 달라이라마에게서 받은 부처의 진신사리 3과(顆)를 봉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석탑을 중심으로 양옆에 위치한 철제구조물에는 이곳에 방문한 사람들이 하나하나 적어 걸어놓은 소망지도 한가득이었는데요,

저도 이곳에 온 김에 하나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모든 분들의 크고 작은 소원이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고불당_약사여래불을 모시는 전각으로 2010년에 건립되었습니다.

단청이 칠해져있지 않아 오히려 더욱 정갈하고 무게감있어 보였던 대웅전

대웅전은 석가모니 부처님을 본존으로 모신 법당으로 아미타불을 본존으로 하는 극락전과 비로자나불을

본존으로 하는 대적광전과 함께 삼대 불전의 하나라고 하네요.

삼성각_산신·칠성·독성을 함께 모시는 당우로 2001년에 건립되었습니다.

삼성각건물 앞에 위치한 사자상의 모습이 화엄사의 석탑을 연상케 합니다.

우화정_꽃비가 내리는 정자라는 뜻의 쉼터로 2016년에 건립되었습니다.

나를 위한 행복한여행, 오랜시간 사람들에게 각광받아온 템플스테이명소 가평 백련사

일상의 쉼표가 필요한 분들에게 딱 알맞는 멋진 휴식프로그램

백련사는 현재 각종기도와 일요법회, 그리고 불교대학과 경전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을 이용한 시민선방과 주말 수련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지만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템플스테이라고 하는데요, 템플스테이는 크게 당일형, 체험형, 휴식형으로 나뉘는데 백련사는 잣나무숲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어 이곳에서는 '휴식형 템플스테이'만 운영되고 있어요. 련사의 휴식형 템플스테이는 바쁜일상에서 문득 자신의 존재를 돌아보고 싶을때, 잣나무숲이 우거진 맑은 도량에서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흠뻑 마시며 푹 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간에 맞춰 짜여진 스케쥴표가 있지만 일정표와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휴식을 가져도 좋고, 본인이 원하는 프로그램만 선택하여 체험(예불, 108배 등)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백련사 템플스테이는 최소 1박~최대 3박까지만 가능하며, 체험료는 1인 50,000원이라고 하는데요, 템플스테이 예약과 더불어 보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공식홈페이지(통합예약사이트)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내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듯 했던 가평의 백련사, 여러분들도 이곳에서 즐거운 관광 또는 체험을 즐겨보시길 바라며 이상 글을 마칩니다.

백련사 템플스테이 링크(▼)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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