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간 전
보물찾기하듯 나의 취향을 찾을 수 있는 계양구 독립서점 니키의 도시
경인교대입구역 근방 골목
안쪽에 위치한 '니키의 도시'는
독립 서점, 공방, 카페, 소품 숍, 빈티지 숍...
어느 것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유니크한 공간인데요.
재능 부자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곳으로
다양한 것들이 공존하여
내 취향과 맞는 무언가를
하나 정도는 만날 수밖에 없는 곳이에요.
경인교대입구역 2번 출구 쪽
골목길 안쪽 빽다방을 지나 걷다 보면
크라운 호프집 옆쪽으로
연두색 철문이 보여요!!
철문 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빌라 기둥에 '니키의 도시' 글씨가 보이는데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으로 가면
오늘 소개하는 보물섬이 나옵니다.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유튜브의 영상을 참고하시면
찾아가기 더 쉬우실 거예요.
니키의 도시
인천 계양구 계산로 107-1
서진센스파트 1층 니키의 도시
🕙 영업시간
수 14:00 - 18:00
목 11:30 - 17:30
금 14:00 - 18:00
토 11:30 - 17:30
일 13:00 - 17:00
매주 월, 화 정기휴무
강의 및 대관 등으로
영업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연락 후 방문하세요.
철문을 열고 맞이하게 되는 공간!!
소녀 같은 사장님께서
웃음으로 맞이해 주십니다.
넓지 않은 공간 빼곡히
다양한 것들이 공존하고 있어
보물찾기 하듯 살펴보아야 해요.
인천 계양구 독립서점 '니키의 도시'는
숀비텔의 <서점 일기>에 나오는 인물
'나키'에서 따와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사장님의 활동명이기도 한데
요즘 유행하는 부캐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사장님의 기분에 따라
테이블보가 바뀌는 테이블과
그림책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폭신한 소파가 있어
편안하게, 마음껏 책을 읽다 갈 수 있습니다.
공간도 대여할 수 있다고 해요!
사장님께서 모으신 피규어들!!!
스누피를 좋아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장님 취향 = 제 취향
공간에 숨어있는 작은 것들 하나하나
너무 제 취향과 맞닿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최고였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니키의 도시
구석구석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오늘의 책>이라고
사장님께서 추천하시는 책이
매일매일 테이블에 놓이는데
주제는 매월 바뀐다고 합니다.
여행과 그림, 그리고 에세이 등을
주로 취급하고 있으시며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과 영어 서적들도 있어요!
독립서적들만 따로 모아둔 공간도 있고,
문화기획자로 활동하시는 사장님께서 만든 책도
진열되어 있으니 찬찬히 구경해 보세요.
책방이나 킨포크 관련 책들도 있었어요.
책은 구매 후 읽을 수 있으며
음료를 구매하면
외부 책을 가지고 와서 읽을 수 있습니다.
할인도서 코너도 운영하고 있으니
야무지게 활용해 보세요.
'니키의 도시'에서는 책을 구매하면
각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요청해서 서비스 받으세요.
작가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작가
요시타카 신스케의 서적도 소개해 주셨어요.
언젠가가 이 작가님을 모시고
북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 꿈이 꼭 이루어지기를 응원합니다.
4월 25일에는 새롭게 그림책 모임이 시작되는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매월 선정된 그림책과 발제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넷째주 금요일에는 그림일기도 쓰고!
5월 17일에는 <순애는 집 밖을 안 나가!>,
<바람이 불어오면> 그림책을 통해
어린 시절의 아픔을 용기 있게
극복하는 이야기를 전하는
솔솔 작가님과 함께 하는
컬러링북 모임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품존에는 사장님께서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다양한 소품들을 구경하고,
구매도 할 수 있어요.
비즈공예품, 가죽공예품 등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과
직접 엄선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나
팬시 용품들이 가득해요.
사장님께서 요즘 요 꽃 패턴에 꽂히셔서
북 커버나 토시를 만들고 계시다는데
북 커버는 너비 조절이 가능하더라고요.
환경을 생각하셔서 "지속 가능한" 소품들도
만들고 계셨는데
가죽으로 만든 지속 가능한 부활절 달걀
키링이 꽤 센스 있죠??
개인적으로는 '니키의 도시' 캐릭터
코코샤롯 키링이 탐났어요.
진주 목걸이도 하고 있더라고요!!!
요렇게 스마트폰으로 굿즈까지 만들어 수익화하는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이라는 주제로
외부 강의도 하고 계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이쪽으로 관심 많은데
기회가 되면 수업을 들어보고 싶어요.
이곳에서는 손님들을 '독서 여행자'라고
부르고 있는데
그래서 제공되는 쿠폰도 이렇게 여행 감성이!!
커피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커피 가격이 정말 좋더라고요.
조용하고 아늑한 이 공간에서
책 한 권 구매해서 커피 한잔하며
읽다가 오면 그것이 휴식이고,
힐링이 아닐까 싶어요,
외부에는 빈티지 레트로 상설 마켓이 운영 중이며,
2025년부터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 서점으로
함께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에너지 넘치는 사장님과
잠시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보물섬 같은 공간이라
이곳에 방문하여 나만의 취향을 찾아보는 것도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인스타그램 : @city.of.niki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1기
윤현란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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