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평택 통복시장 5일장 탐방하기
저는 마트보다 가까운 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예요.
아이와 손잡고 돌아다니면
시장분들이 더욱 잘 챙겨주시고
예뻐해주셔서 마트에선 느낄 수 없는
따스함이 있거든요.
1953년 5월 처음 개장한 통복시장은
현재는 시장 내 600여개 점포가 형성되어있고
5일 10일에 한번씩 장이 선다고 합니다.
통복시장 공영주자창은
1시간 30분 이내 무료주차가 가능해요.
통복시장 공영주자창에
주차를하고 시장으로 들어가면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요.
통복시장은 장날에 방문하지 않아도
많은 점포가 운영중이라
맛집이 많답니다.
공영주차장 입구로 들어가면
국밥집이 있는데 거기서 판매하는
수육이 맛있어서 자주 포장해서 먹곤해요.
신선하고 맛있어보이는 반찬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만한
옛날 과자도 판매한답니다.
요즘 1인 가구도 많고
대가족이 아닌 분들이 많잖아요
저도 가끔 만들긴 귀찮은데
명절음식 먹고싶을때가 있는데
마침 통복시장에
명절음식, 행사음식 준비해주시는 곳이 있으니
시장에서 구입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마트에선 잘 찾아보기 힘든
닭발과 닭 내장등도 판매합니다.
통복시장의 또 하나 좋은 점!
모든 점포에서 다 그런건 아니지만
시장 중간쯤에 있는
야채가게에서는 마늘을 구매하고
갈아달라고 말씀드리면
기계에 갈아주세요.
확실히 갈아놓은 마늘을 사는 것 보다
바로 간 마늘을 가져가는게
음식의 풍미가 좋더라고요!
저 만큼이 5천원!
양이 꽤 많아서 가정에서
음식할때 사용하기 딱 좋아요.
중간에 맛있는 간식도 사먹고
횟집에 있는 물고기도 구경하며
아이와 함께 시장투어를 했습니다.
전통시장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평택 통복시장
시내에서도 멀지않고
주차도 편하니 시장에서 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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