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여 쉼내자!" 대전 2024 청년의 밤
어느덧 올해 달력이 한 장 남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한 해를 마무리 시간이 필요하겠죠? 지난 11월의 마지막 날 ‘2024 청년의 밤’이 오후 3시 반부터 시작한 사전행사와 본행사가 골프존 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열렸습니다. 2024년 바쁘게 움직인 대전 청년들의 시간을 돌아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행사장에 들어서니 한 해 동안 수고한 청년들을 위한 쉼과 힐링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대전 속 휴양지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알로하~ 청년의 밤 하와이로 초대된 대전청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트로피컬 넘치는 하와이 분위기를 담은 이벤트 부스와 알록달록 다양한 소품, 청년의 밤 스텝 덕분에 정말 하와이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11월의 하와이라니 정말 낭만적이잖아요~
2024 청년의 밤은 1부 청년활동 및 활동지원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2부 하와이 감성 가득 담은 춤과 노래의 축하공연과 청년들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청년 명사 토크콘서트 등 준비된 프로그램 덕분에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대전청년들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을 모시고 축하하는 자리가 있어 포상을 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다들 표정이 좋으셔서 보고 있는 저도 기쁨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 중간중간 센터&커뮤니티 이벤트 부스, 포토존, 케이터링이 마련되어 이날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하와이 감성 포토존과 스티커, 엽서 등 굿즈들의 인기가 높았습니다. 또 참석하신 분들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로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분위기를 업하는 퀴즈 이벤트에 이어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님의 강연이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을 거라 생각돼요, 일상 속 쉼이 필요한 과학적 근거라는 이야기를 다뤘는데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할 때에도 뇌는 상당한 활동 상태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듯 뇌는 신체 부위 중 크기에 비해 약 20% 이상의 에너지를 쓴다고 합니다. 집중하며 강연을 들었는데 결론은 ‘잘 쉬어야 한다’입니다. 계속 달리기만 한다면 탈이 날 수 있으니 지금 이 시간처럼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4 청년의 밤에 참석한 20대 청년 분의 말을 빌리자면 졸업과 취업 준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지난 9월 청년의 날에 이어 청년의 밤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행사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업, 주거 정책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되고 청년들이 일하고 쉴 수 있는 대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한가로운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재산이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바쁘게 돌아가는 우리 일상에도 쉼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2024 청년의 밤이 대전 곳곳,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뛰고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쉼의 자리를 마련해 준 거 같아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대전시는 대전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참여 등 분야별로 나뉘어 66개의 청년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궁금하시다면 대전청년포털(https://www.daejeonyouthportal.kr/) 를 참고하셔도 되고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대전시 블로그에도 다양한 청년 정책 소식이 올라오니 즐겨찾기 하시고 자주 찾아주세요~
대전 청년 여러분, 올해도 수고하셨고요! 내년에도 쉼내세요~ :)
- #대전청년의밤
- #청년의밤
- #대전청년정책
- #대전청년
- #대전광역시
-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