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기자단|정은혜 기자

한강문화관 외관 / 한강문화관 강천보 전시장 ⓒ 정은혜 여주시민기자

여주를 대표하는 여섯 개의 사진 단체가 2022년에 이어 2년 만에 합동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9월 4일부터 21일까지 한강문화관 강천보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여주 사진단체 합동전시회’에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여주지부, 써드아이, 빛모아, 세종사진연구소, 여주대 카르마, 여주은모래사진동우회가 참여하며 ‘아름다운 강산 금·은모래 빚은 여강의 물길’이라는 주제로 총 100점의 사진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한강문화관 강천보 전시장에 걸린 작품들 ⓒ 정은혜 여주시민기자

여주 사진 단체 연합전은 2002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여주에서 활동하는 사진 단체의 작품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가가 사진을 통해 주는 메시지와 내면을 들여다보고, 무료 관람으로 좋은 작품을 부담 없이 편하게 감상하며 작품에 담긴 다양한 기법과 사진마다 다른 깊이와 재미, 감동 등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 정은혜 여주시민기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여주지부장을 맡은 홍창희 작가는 하나가 되어 끊임없이 여주를 알리는 데 힘을 쏟을 것이며, 여주시민들과 함께 사진 작품을 통한 문화 소통으로 아름다운 강산 금·은모래 빚은 여강의 물길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전시 작품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여강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저마다의 감성과 열정이 담긴 카메라 프레임 속에 옮겨 생활공간으로서의 여주가 아닌 우리의 마음에 담긴 여주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관람객들에게도 여주의 멋진 자연풍경들이 저마다의 기억을 일깨우는 깊은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2024 여주 사진단체 합동전시회’는 여주은모래사진동우회가 주최·주관하였으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합니다. 전시 기간은 9월 21일(토)까지이며, 다음 합동 전시회는 2026년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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