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사과 수확 - 이수현 기자
안녕하세요?
블로그 기자단
이수현 입니다.
그간 다들 잘 지내셨나요?
이제는 제법
온도가 많이 내려갔습니다.
그 덕분에
만생종 사과들이 수확되는
시기가 돌아와서
다시 또,
매우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과 품종
부사로도 많이 불리는
후지, 후브락스, 미얀마, 미야비 등
다양한 품종들의 사과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아직 조금 이른 측면도 있습니다만,
사람들의 입맛이 모두 다른만큼
완숙되기 전 식감과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답니다.
또,
만생종 사과들은
다른 사과들에 비해
저장성이 좋습니다.
하여,
장기 보관할 사과들은
조금 일찍 수확해서
저온창고에서 숙기를
채우기도 한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
관리를 잘 하지 못한 과수원에도
작업하러 가기도 했는데요.
못난이 사과, 흠과들은
가공용 사과들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번에 거창의 가공지원센터에서
작업하러 가기도 했었는데,
해당 내용은 다음글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올해는
유독 날씨 변동이 심했던 탓인지
'열과'된 사과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열과'의 원인은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올해의 경우에는
날씨가 너무 더운 탓에
사과의 자람이 멈춘기간이 너무 길었던 탓이
크다고 많이들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생육 관리, 과원 관리를
보다 세밀하고, 분석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많이 벌어진 만큼
감기가 다시 유행하고
독감예방접종을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데요.
모쪼록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셔서
무탈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경상남도 #거창군 #귀농 #청년농부 #사과농가 #사과수확 #수확 #열과
#부사 #후지 #미얀마 #후브락스
- #경상남도
- #거창군
- #귀농
- #청년농부
- #사과농가
- #사과수확
- #수확
- #열과
- #부사
- #후지
- #미얀마
- #후브락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