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 인정맛집 Ep.8 구수하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 삼계탕 맛집 '옛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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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무더운 8월이 가고 9월에는 좀 시원해질 거라 생각했으나..

​기대와는 다르게 추석까지도 너무나도 더운 날씨를 자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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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8~9월에 초과근무에 야근까지 겹쳐서 너무나도 체력이 안좋은 상황이었는데

동작구청 에서 인증한 삼계탕 맛집이 동네 근처에 있어서 바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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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시장 입구를 등지고 10초만 걸으면 2층에 옛골이 보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작은 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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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보면

​동작구청 인정 한방삼계탕 맛집 이라는 문구가 입구에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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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맛있을 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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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 테이블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들어올때

무조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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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의 장단점이 있지만

음식점에서 신발을 안신고 들어가면 먼지가 덜 날린다는 장점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선호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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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위의 사진과 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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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찾아왔기에 한방 삼계탕을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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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골에서는 국내산 생닭(하림)만 사용하며 밑반찬은 모두 직접 조리한다고 해서

밑반찬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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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지 얼마 안되어서 금방 삼계탕과 밑반찬 들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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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에 부추전도 나와서 깜놀했는데 사실 별 기대 없이 먹었는데

방금한 전이라서 그런지 엄청 바삭하고 맛있어서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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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반찬들도 다 깔끔하고 맛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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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 최고는 김치였습니다.

중국산 김치가 아닌 가게김치를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정말 집에서 먹는 김치맛이었어서 밑반찬 중 제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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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끓으면서 나온 삼계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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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계속 압력밥솥 돌아가는 소리가 나고 있어서 얼마나 부드러울지 기대가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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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잡아 뜯지 않고 젓가락 질만 하는데도

닭이 너무 부드럽게 삶아져서

자연스럽게 뜯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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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드럽고 맛있는 닭맛을 자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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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을 다 먹고 나서

밤, 인삼, 대추 등등이 들은 찹쌀을 먹으려고 하는데

​국물은 걸쭉하고 찹쌀이 누룽지 맛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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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안좋은데

따뜻하고 몸에 좋은 재료들이 많이 들어간

삼계탕을 먹어서 그런지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사장님께 물티슈를 더 달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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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 몸이 피곤하고 안좋아서

동네에 있는 곰탕집들이나 삼계탕집을 가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몸이 먼저 반응하는것 같아서 꾹 참고 완뚝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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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그릇 더 하려고 1마리 더 포장해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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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동작구청에서 인정한 한방삼계탕 맛집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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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피곤하시고 몸이 허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성대시장 옛골에 방문하셔서

맛있는 한방 삼계탕을 즐겨보시는 것을 강력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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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동작 SNS 홍보단이 작성한 글로, 구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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