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설 맞아 곳곳에서 이웃 향한 온정 풍성
익산시, 설 맞아 곳곳에서 이웃 향한 온정 풍성 |
- 낭산면, 마동, 동산동 등 10곳에 성금과 물품 전달돼 -
설 명절을 맞아 익산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낭산면, 마동, 동산동, 남중동, 팔봉동, 웅포면, 신동, 중앙동, 어양동, 춘포면에 성금과 물품이 기탁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낭산면과 마동, 동산동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물 꾸러미가 기탁됐다.
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순희, 송방섭)는 쌀, 달걀, 누룽지, 멸치, 기름, 과일, 김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소외계층 62가정에 전달했다.
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희정, 박철순)는 사과, 배, 황태채 등 11종의 식료품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취약계층 40가구에 전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동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매자) 회원 20명은 독거노인, 한부모 등 저소득 가정 60세대를 방문해 떡국떡을 비롯한 명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챙겼다.
같은 날 팔봉동과 남중동에는 각각 백미와 온누리상품권이 전달됐다. 용제동에 위치한 사랑의 동산교회(담임목사 임재규)는 팔봉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온누리상품권 5만 원권 40매를 기탁했다.
남중동 북부새마을금고(이사장 박성근)는 임직원, 이사, 조합원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백미 20㎏ 100포(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백미는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구 등 1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일에는 웅포면, 신동, 중앙동, 어양동에 성금과 물품이 전달됐다.
웅포면에 거주하는 김기진 ㈜베리굿팜 대표는 20일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기진 대표는 17년째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총 2억여 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숙, 김호상)는 원광중앙신협(이사장 김대회)과 함께 210만 원 상당의 명절 꾸러미를 준비했다. 화장지와 수제 한방차로 구성된 꾸러미는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됐다.
중앙동과 어양동에는 각각 겨울 이불 25채(120만 원 상당)가 전달됐다. 17일에는 춘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관석)가 백미 10㎏ 80포(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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