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는 대략 30여 개의 성곽이 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울산 중구 서동에 위치한 병영성을 다녀왔어요.

병영성은 과거 1417년부터 1894년까지 경상좌도 병마절도사가 이곳에서 467년간 왜적의 침입을 방어한 곳으로,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요새라고 하네요!

처음에 어디로 올라가야 하는지 찾지 못해서 반대편으로 한참을 걸어갔답니다.

왼쪽으로 걷다 보면 병영성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병영성은 현재까지도 계속 발굴 사업과 복원 사업을 통해 병영성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병영성은 남쪽에서 쳐들어 오는 적군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최일선에서 중요한 군사적 목적을 가진 곳입니다.

역사적 교육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곳이라, 많은 관광객에게 추천하는 관광지에요.

과거 군사적 요충지가 지금은 동네 주민들이 강아지들과 산책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 산책길로 바뀌었습니다.

저도 이날 밥 먹고, 너무 배가 불러서 산책을 갔는데요. 길도 가파르지 않고, 한눈에 중구가 내려다보여서 좋더라고요.

여유가 된다면 끝까지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다음에 북문지로 가보았어요. 가까이에 역사적 여행지로는 외솔 최현배 생가기념관이 있습니다.

또 울산 경상좌도 ‘하마비’도 병영초 남쪽 정문에 있다고 합니다.

이곳 병영성에서 작년에는 해맞이 행사도 열렸다고 하네요!

기념품도 지급하고, 많은 행사도 열렸다고 하니 내년 새해에도 기대해 봐야겠어요.

울산 중구가 문화재청 주관 '2023년도 지자체 국가유산 보존 관리 유공 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문화재청장 표창과 포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출처 : 울산신문

울산 중구가 작년에 문화재청 주관 지자체 국가 유산 보존 관리 유공 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2024년에 국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지원으로 더 많은 체험 활동과 문화재 관광, 문화재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해 봅니다.

사적 제320호로 지정된 경상좌도 병영성은 1417년에 축성된 타원형의 성으로,

600여 년의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 조선시대 성곽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구는 앞서 경상좌도 병영성 시굴 및 발굴조사를 12차례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개의 성문 가운데 문루와 옹성 등의 형태가 확인된 서문을 우선 복원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병영성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장소로 복원이 마무리되면

울산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리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병영성을 비롯한 지역 문화유산 보존 및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 울산신문

복원 사업뿐만 아니라, 병영성이 역사적으로, 문화재적으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많은 관광객들에게 공유하고, 더 나아가 전국적으로도 병영성이 유명한 관광지가 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여기까지 #울산관광지 #울산성곽 #울산병영성 #울산문화재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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