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어디 가? 맛, 품질, 정까지 보장하는 인천 서구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어요!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과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한 연휴 기간인데요. 요즘은 추석 음식을 사서 먹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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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음식 장보기에 제격인 전통시장! 서구에도 여러분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전통시장이 있는데요. 다가오는 연휴를 맞아 저 서동이가 인천 서구의 대표 전통시장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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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귀여운 마스코트 캥돌이가 반기는 '가좌시장'입니다. 가좌시장은 한 번 새로운 변화를 겪었는데요. 호황을 누렸던 시절은 지하 2층부터 시작해 점포로 가득 찼지만, 주변에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작은 시장 점포들은 점점 사라졌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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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끝까지 남은 상인들은 포기하지 않았는데요. 시장의 활발함을 다시 되돌려 놓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서비스를 개선한 결과 두 번째 전성기가 돌아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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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시장은 2007년 리모델링 이후 지금까지도 깨끗하게 잘 정돈된 가판대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답니다. 가좌동 주민들과 오랜 기간 함께 해온 모습이 변치 않고 그대로인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가좌시장은 '만화 시장'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별한데요.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캥돌이'캐릭터를 앞세워 간판이 제작되었습니다. 간판에 통일감을 주니 더욱 깔끔하고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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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김광성 작가가 디자인한 '캥돌이'는 시장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가좌시장은 시장 한 쪽에 만화카페를 개설하고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만화 축제'를 진행 중인데요. 만화를 메인으로 문화 특화시장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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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카페 2층에는 청년 창업샵 '소금꽃 빌리지'가 운영 중이어서 젊음이 공존하는 시장이랍니다.

원산지와 가격 등을 정확히 표시하여 모든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감을 얻고 있는 가좌시장! 만화를 통해 가좌동 주민들의 동심도 지켜주면서 익숙하고 푸근한 삶의 터전이 되어준 고마운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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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의류, 잡화까지 판매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모든 장을 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먹음직스러운 먹거리와 만화, 청년들의 젊음과 열정까지 품고 있는 가좌시장이 오래도록 지금처럼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옛날의 모습을 지키면서도 조화롭게 발전하고 있는 '강남시장'입니다. 강남시장은 이전의 낡고 이용하기 불편한 시설을 개선하여 소비자에게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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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남시장은 1996년경 농민들이 농산물을 가져와 팔기 시작한 것을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성장하여 전통시장의 모습을 갖추고 운영되었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 주변에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도보로 이용하기 편한 전통시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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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의 친절함과 산지 직송의 신선함 때문에 많은 소비자분들이 찾고 계시는 강남시장은 입구부터 알록달록한 간판이 눈에 띄는 활기 넘치는 시장입니다.

강남시장은 귀여운 꿀벌 캐릭터가 맞이해주고 있는데요. 꿀벌이 마스코트가 된 이유가 있답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상인들의 모습이 마치 꿀을 나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꿀벌 같다고 해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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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를 알고 나니 상인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꿀벌 캐릭터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오는 듯합니다! 꿀벌과 어울리는 느낌으로 색색의 파노라마 조명과 조형물들이 인상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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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장의 밝고 활발한 느낌은 2020년 LED 경관조명 시설물 개선 공사가 한몫하는데요. LED 아치형 전광판과 벌집 조형물로 더욱더 밝아지고 볼거리가 많아진 시장으로 발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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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에 근접한 인천의 지리적 특성으로 해산물의 신선도가 월등하고, 건어물 높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도 유명하답니다. 또 전화 한 통이면 신속 배달로 모든 쇼핑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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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인천시의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조성 사업'에 선정되기도 한 강남시장은 야시장 거리가 유명한 만큼 아름답고 특색 있는 야간 경관으로 오래된 전통시장의 편견을 깨고 다채롭고 새로운 분위기를 형성했답니다. 시장은 촌스러운 곳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깨부순 인천 강남시장에 놀러 오세요!

마을 이름인 거북 골을 따라 개설된 '신거북시장' 입니다. 거북시장은 실제로 서구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인데요. 1970년부터 석남동을 중심으로 형성된 야외 시장입니다. 2005년부터 정식으로 '신거북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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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들이 하나 둘 자연스럽게 모여 형성된 만큼 옛정과 온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모습인데요. 서구의 오랜 전통시장인 만큼 지역 주민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신답니다.

서구를 오랜 시간 지켜온 거북시장이 지금의 생기를 잃지 않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서구에서는 <신거북시장 일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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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야외 노점 시장이었던 거북시장이 상가형 건물의 '신거북 시장'으로 재탄생하여 더 편하고 쾌적하게 둘러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지난달에는 '신거북시장 쇼핑특화거리 조성 공사 착공식'을 진행하여 스마트 조명과 입구에 상징적인 조형물도 설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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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로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될 예정입니다.

신거북시장 주변에는 액자&벽화 거리가 있어서 장을 본 후 구경을 가기에도 너무 좋은데요. 옛 감성을 담은 문구 하나하나가 마음을 녹여주어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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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느릴지는 몰라도 서서히 발전하고 개선되어가고 있는 신거북시장의 변신을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시장은 1989년 개장한 '정서진 중앙시장'입니다. 이곳은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의 아름다운 만남이 있는 곳!"이라는 이념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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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 2호선 개통과 함께 가정 중앙시장역이 생기면서 주민분들은 물론 멀리서 방문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답니다. 정서진이 노을로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정서진을 찾았다면 정서진 중앙시장까지 풀코스로 들르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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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시설 현대화를 거쳐 아케이드형 지붕 아래 쾌적하고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는 시장이랍니다.

시장 천장 중앙의 조형물은 시즌마다 교체되어 보는 재미가 있는데요. 정서진 중앙시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폭넓게 상권이 운영되고 있어 볼거리가 굉장히 다양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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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진 중앙시장 역시 먹거리 외에도 생활용품과 의류도 판매하고 있으니 음식을 사러 왔다가 더 다양한 물건을 얻어 갈 수 있는데요. 정서진 중앙시장은 직접 쇼핑몰까지 운영하고 있어 시장에 나온 신선한 상품을 인터넷으로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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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서진 중앙시장 쇼핑몰 링크

정서진 중앙시장은 2014년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 지원 시장>으로도 선정되었는데요. 오랜시간 주민들의 살림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쭉 뻗은 일자형 구조로 천천히 걸으며 골라 담다보면 모든 추석 음식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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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사로잡는 각종 주전부리와 신선한 먹거리가 가득한 정서진 중앙시장에서 코앞에 다가온 추석을 준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상인분들이 항상 따뜻함과 정직함으로 맞이해주신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서구의 다채로운 전통시장! 오랜 시간 서구민분들의 삶에 녹아들어 있던 우리의 소중한 시장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마음, 정겨운 추억을 되새기는 마음으로 전통시장에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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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바쁘게 달려온 일상은 잠시 내려놓고 이번 연휴만큼은 오로지 나를 위한 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랄게요! 서동이는 항상 서구민 여러분들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