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계곡 명소 추천! 남양주 비금계곡으로 당일치기 여행 떠나요. (feat. 물놀이 명소)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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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기온이 35도를 웃돌고

해가 진 후에도 열기기 식지 않아

여전히 많은 분들이 무더위를 날리기 위한

계곡 명소를 즐겨 찾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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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가기 좋은

서울 근교 계곡 명소로

'남양주 비금계곡'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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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자연경관도 감상하고,

즐겁게 물놀이도 할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제격이랍니다!

그럼, 저와 함께 비금계곡으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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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계곡은 남양주 수동관광지를 지나

몽골문화촌에서 시작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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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문화촌에 주차를 한 후,

문화촌 좌우 끝 지점에서 산길을 오르니

초입으로 두 개의 길이 만나며

비금계곡이 눈앞에 펄쳐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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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계곡은 주금산 등산로 초입으로

주차가 불가하니

꼭 몽골문화촌에 주차하셔서

편리하게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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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몽골문화촌에서 윗길로 올라오니

언덕 끝에 선 주금산 숲길 안내판이 반겨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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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산의 등산로는 1· 2 코스가 있으며

대략 3시간 정도 소요되니

산행 전에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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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은 자동차 1대 정도 지날 수 있는

임도길로 이어지고

그 아래에 바로 비금계곡이 있어

계곡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걷기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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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초입 아스팔트 도로 한 귀퉁이에는

비금계곡으로 향하는 계단이 놓여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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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이 좁고 자갈과 나무가 어우러진 숲 사이로

흘러내리는 계곡물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모습을 담고 있어

청정계곡의 위엄에 또 한 번 감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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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숲속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힐링하고,

한적하게 물놀이도 할 수 있어서

간편하고 쉽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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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소리로 가득했던 비금계곡!

대략 30m 즈음부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구간이

길게 이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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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으로는 넓은 암반 사이로

폭포 형태의 물길이 흐르고,

아래쪽으로는 제법 큰 웅덩이가

형성되어 있어 장관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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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가파른 경사라 그런지

암반 중앙으로 물길이

거칠게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가까이 다가갈수록 물소리가 더욱 커져

한낮의 더위가 말끔히 씻기는 듯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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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들어가 보니 계곡물은

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고 수온은 적당해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안성맞춤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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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계곡은 전체적으로

수량이 많은 편은 아니었으나

중간중간 수량이 풍부한곳이 있어서

물놀이를 즐기기 좋아보였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무더위에 지친 마음이 해소되는 듯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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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금계곡은 서리산과 주금산 사이

1.5km에 걸쳐 이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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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축령산 등 명산이 호위하듯 둘러싸인 계곡이라

이곳을 방문한 분들을 일제히

수려한 산세에 놀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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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비금'은 옛날 선비들이 산에 놀러 왔다가

거문고를 감춰 놓은 데서 유래되었다 하는데요.

울창한 숲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물은 맑아

예로부터 자연을 즐기기 좋은 곳이었음을 알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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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큰 암반 중앙을 통과하는

폭포 아래쪽으로는

제법 깊은 소가 형성되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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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4~5명이 동시에

몸을 담가도 될 정도로 큰 규모인데다

주변에 제법 평평한 지형이 형성되어 있어

그늘막이나 돗자리를 펼치고 앉기에도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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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물이 깨끗하고 맑던지!

발을 담그고

첨벙첨벙 주변을 둘러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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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 사이로 크고 작은 돌멩이가 여럿 보였는데요.

군데군데 누군가 쌓아둔 돌탑이

물길을 막아준 덕분에

거친 물살과 잔잔한 물살을 동시에 즐길수도 있었고요.

더욱 안전하고 재미있는 물놀이를 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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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러운 자연경관 속에서

최고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던 비금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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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계곡물과 녹음 짙은 하늘까지 마주하니

행복한 여름 여행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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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서울 근교 계곡 명소로 추천하는

'남양주 비금계곡'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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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여름 더위,

광복절 연휴를 맞아 이번 주말에는

소중한 이들과 함께

여름을 만끽하러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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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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